술먹은 남편 소변실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쪼꼬하숙생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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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애주가 입니다.아니 술 중독이라고 해야 할까요?
일주일이라고 치면 평일 4회 주말은 필수로 먹는 사람이구요 이중 3일정도는 만취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이인간이 어느때 부턴가 자꾸 소변실수를 해요
소변을 잘 못참는 사람이긴 한데 오줌마려운걸 느끼기는 하는지 오줌을 참아보려고 배를 꾹꾹 누르다가 항상 바지에 오줌이 질질 새어 나오고 조금 정신이 들면 그상태로 화장실을 가는데 가는길에 오줌이 질질 다 흐르면서 가요 화장실가서는 변기에 싸긴 하지만 사방팔방으로 다 흩어져서 싸기 일수구요
최근에는 일주일 술먹으면 내내 저러더라구요어젠 하루에 저렇게 실수를 두번이나 했습니다.
어쩔때는 싱크대에 보기도 한적이 있었구요. 저희가 아파트 고층에 사는데 베란다 문을 열라고 하는적도 많았네요. 그래서 그게 늘 불안해서 남편이 술만 마시면 잠을 잘 못자요. 예민해져서작은 인기척에도 깨서 남편이 또 무슨실수를 하나 보게 되니까요.
사진찍어서 보여줘도 봤고동영상도 보여줘 봤고못고치면 시댁어른들한테 공유하겠다고도 해보고다 해봤습니다.
몇번 심하게 화를 내면 잠시 한 일주일정도 술안먹고 집에 얌전히 있다가 또 제가 풀리면 다시 저런 일상이 시작됩니다. 이게 몇년동안 계속 반복이예요
이제 제가 정신병 걸릴꺼 같은데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