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아빠 사업, 피하고 싶은 새어머니와의 관계

12342024.07.23
조회183
정답을 모르겠고 너무 답답합니다.. 읽기만 하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누군가에게 조언이 간절해서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아빠 사업장이 무너지게 생겼는데 무리해서라도 대출을 받아서 도와드리는게 맞는지.. 혼자인 입장이라면 이렇게 고민이 어렵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세살된 아들.. 변수가 많았던 생활중 처음으로 5년 만기 적금 시작한 지금.. 
하늘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정말 존경하던 친엄마가 돌아가시고 학대를 일삼던 새어머니. 이미 그루밍된 상태로 사회인이 된 나. 여전히 두려운 존재인 그 분은 외부 탓만 하는 사람입니다. 갓난쟁이를 키우고 있는 나에게 다시 시작된 화풀이.
같이 살고 있는 아버지에게 혹여 불똥이 튈까오래 참아왔지만
제대로 된 잠, 제대로 된 끼니를 못 챙기던 갓난쟁이 엄마가 된 나는결국 폭발했습니다.
아빠에게 해가 가건 말건.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아빠가 그후로 새어머니와 크게 부딪히며 결국 사경을 헤매는 한달을 보내셨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한달을 잠적하며 지낸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 것인지.. 
한달 남짓 겨우겨우 건강 회복을 한 아빠는 이제 사업장이 흔들립니다. 다 나 때문인 것 같습니다. 불운한 운명을 피하니 이렇게 다시 저에게 돌아온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