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오기까지

ㅇㅇ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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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와도 돼
조급할 필요 없어
서두르지 말고 다치지 않게
여유롭게 와도 돼

오는 길에는
눈부신 햇살 아래 초록 나무도 보고
향기로운 꽃 내음도 맡아보고
강가에 발도 한 번 담구어보고
더우면 정자 나무 그늘에 잠시 잠도 청해보고
저녁 즈음에는
밤 하늘에 빛나는 달 별도 보고
그렇게 천천히 오세요

그동안 고생 많았잖아
수고했어
말하지 않아도 네 맘 다 알아
좋은 일은 천천히 오는 법

나는 당신을 존중해요
사랑도 약속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