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주택에서 2층에 살고 있는 전세 세입자입니다.
1층에 상가가 새로 들어오는데 오늘 자는데 창문쪽에 시끄러워서 창문을 열어봤더니 남자 두명이 서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셨더군요.
뭐하시냐고 했더니 실외기를 설치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놀라 창문을 닫고 생각하던중 이미 설치를 시작하고 설치하지 말라고 해도 달아버리고 본인이 벽까지 산거냐 벽 사고 이야기 해라 라면서 윽박지르더군요.
1층 주인 남자 두분이고 저는 혼자였습니다 여자구요.
말하시는데 벽까지 사고 말해라 실외기 설치하는 기간 영업 못하는거 책임질거냐 설치비용 책임질거냐 이렇게 윽박지르니 대화가 안되었습니다.
1층 상가 들어오시는분이 1층 본인 자리에 두면 미관상 보기 안좋으니까 저희 안방 창문 밑에 단다는 겁니다.
집주인분과도 말했는데 별로 시끄럽지 않으니 그냥 살라는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집도 오래되서 저희집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도 시끄러운데 제가 1층 상가 실외기 소음까지 들으며 살아야하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후기
이후 불편하면 제가 비용을 부담하라고 해서 그냥 제 돈 내고 옮기기로 했습니다.
제가 돈 내는것도 억울한데 세입자인게 잘못인지 그냥 내려구요.
그리고 제가 이전에 설치하실때도 말없이 저희집 창문에 남자 두분이 올라와 있었어서 너무 놀라 집주인께 미리 연락만 해달라 신신당부 드렸는데
오늘 갑자기 연락와서 이미 1층 간판작업 다 되서 밖에서 못내리니 저희집 들어와서 창문으로 실외기를 옮긴다고 들어오신다해서
저는 잠옷바람이었는데 갑자기 올라오신다고하니 안된다했고 창문밑에 살림살이도 있고 고양이도 키우고 있어 지금 어렵다했는데 1층 장사해야해서 짬내서 하는건데 이런 사소한 것도 안들어줄거면 알아서 해라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오셔라 했는데 기분나쁘다고 설치안한다고 기사님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제가 따로 설치기사님 알아보고 불러서 오시기로 했습니다.
세입자살이 진짜 힘드네여....
동의없이 우리집 창문 밑에 실외기 설치 후기
쓰니2024.07.25
조회1,313
댓글 1
무서워오래 전
뭐 저런 경우가 다 있데요? 주인집 창문 밑으로 옮겨 달라고 하지 그랬어요? 내 집꺼도 창문 아래에 있으면 부담 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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