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아키우던

ㅇㅇ2024.07.29
조회190
친아빠도 아닌사람이

내가 친자식인지 알고 이런말을 했어

너만 안태어났어도

나는 니 엄마랑 안살았다고

그게 내탓일까?

아저씨 아저씨는 무정자증 이잖아요

나도 아저씨댁말고

좋은곳 부잣집으로 입양가고 싶었어요


내 운명이 타고나길 파란만장하고 가파른지라

그 댁에가서 지내느라 힘들었다고요


난 아저씨 딸인게 싫었어요

정확히는 죽지 못해 숨쉬고 살았어요

우울증기질은 타고나서 사는게 더 힘들기도 했고요


난 사랑찾아 밝은 기운으로 세상에 온 죄밖에없어요

평생 일생의 한사람이요

신은 나에게 그 한사람 주는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신에게 묻고싶네요

신은 나에게 견뎌낼 수 있을만큼의 시련을

준다는데 나는 이겨 낼 자신이없어요

진짜 내가 이겨 낼 만큼의 시련을 준게 맞냐고요

이 고통의 끝을 제가 낼 수 있을지도요

더이상 오뚜기 처럼 일어 날 힘이 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