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것 처럼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라도털어놓고싶습니다

쓰니2024.07.30
조회4,462
몇십년을 함께 가정을 이루어살며 정말 든든한 사람이라며
자부하며 믿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1년여만에 남보다더 어려운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3년전 우리 가정엔 너무나 힘든일이 있었습니다
한창 예쁘고 고운 20대초반의 나의 아이는 먼곳으로 떠났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 뿐만이 아닌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형제자매였던 다른아이는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며
약없인 잠도 자지못할 정도 입니다..
그런 아이를 보며 난 다른곳에 신경쓸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이 아이는 지켜야했기에
우리가정의 그사람에게 신경쓰질못했습니다
맞벌이 였기에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면 내아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집안일 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1년여를 살았을때
그사람은 친구와 지인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친구랑 같이 일이라면 일 취미라면 취미를
같이 하겠다며 얘길하더군요
뭔가 이상하고 꺼름직했지만
친구가 이혼하고 힘든생활한다며 도와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반대하고 싶었습니다.. 이성친구였으니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다 결정하고 통보였습니다..
그래도 수십년을 너무나 믿었던 사람이였기에 설마 했습니다
친구가 차가 없으니 본인이 데려다 줘야 한답니다..
끝나면 밤 12시가 넘으니 어쩔수 없답니다
그래도 믿었습니다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어느때인가부터 두사람의 지인이
이상한 뉘앙스의 얘기들을 저에게 합니다
아니라고 지인분들께 변명아닌변명하며 믿어보려 했지만
저도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하나하나 신경쓰기 시작하며 지켜보니
데려다 준다는 이유로 새벽에 아무도 없는곳에 차를 세워두고
1.2시간씩 차안에 있었더군요 매번
그리고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둘이서 지방을 다니고
그 친구에게서 아이를 잃어 힘듬을 위로를 받고 있더군요
집에와선 항상 날 보며 자던 사람이
그친구와 취미이자 일을 하면서 부터는 늘 등만 보이며 자더군요
새벽 내내 카톡을 하며 ..늘 오픈 돼있던 핸드폰은
비번이 설정되고…
다른 경로로 핸드폰을 보게 됐습니다…
정말 다정한 사람이더군요…
취미이자 일을 하러가는 날이면 저녁도 둘이 먹습니다
집에서 먹고 가라고 해도 친구랑 먹어야한다며..화를 내더군요.
그외 많은 일들이 나의 카톡에 모두 증거로 남아 있습니다
동영상및 카톡 내용들이….

나와 내아이가 힘들어하는건 안중에도 없었나 봅니다
모든걸 알고 그사람에게 얘길했습니다
그냥 친구다 아무일 없었다만 반복..
그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안받더니 제 번호는 차단하더군요
그리고 모든곳에서 절 차단 시켰더군요 카카오부터 페이스북 …
그러면서 그 친구는 본인은 억울하다며 얘길하고 다니는건지
그친구의 지인들이 절 이상한 눈으로 보더군요
하지만 전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그 많은 지인들에게 다 얘길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 사람은 억울하지 않다고 억울하고 화가 나는건 나라고
두사람이 했던 모든걸 다 폭로해 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우울함을격는 소중한 내 …
더 힘들고 상처받을까..
저 또한 정신과를 다니며 약에 의존하면서..
아무렇지 않은듯..생활합니다
하지만 너무 힘드네요…
먼저 떠난 아이곁으로 가고 싶습니다
남아있는 아이만 건강하다면..
이대로 끝내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답답하고 죽을거 같습니다…
이렇게라고 넋두리라도 해야 견딜수 있을거 같아..
이곳에 몇글자라도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