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침이 없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단절되는 것 같고 거리감을 주는 것 같아 뭔가 아쉬움을 느꼈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질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어 만일 그렇게 된다면 그건 어쩌면 안도해야 할 일일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그보다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떠오르더라 눈에 보이면 갖고 싶어지고 갖고 싶어지면 내가 갖지 못할때 좌절도 실망도 커지는데 널 보지 못하니까 좌절도 실망도 할일이 없더라고 서운함도 질투도 느낄 새가 없더라고 눈에서 멀어졌어도 떠오르니 마음은 여전해서 지금은 부정적인 감정만이 걷어내진 평온한 상태야 이런 평온함을 다지고 다지다 보면 이젠 또 어떤 감정과 기분을 마주할지... 지금처럼 물리적인 단절에도 의미부여를 하며 되새긴다면 달라질 건 없을런지... 186
거리감
마주침이 없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단절되는 것 같고
거리감을 주는 것 같아
뭔가 아쉬움을 느꼈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질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어
만일 그렇게 된다면 그건 어쩌면
안도해야 할 일일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그보다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떠오르더라
눈에 보이면 갖고 싶어지고
갖고 싶어지면 내가 갖지 못할때
좌절도 실망도 커지는데
널 보지 못하니까
좌절도 실망도 할일이 없더라고
서운함도 질투도 느낄 새가 없더라고
눈에서 멀어졌어도
떠오르니 마음은 여전해서
지금은 부정적인 감정만이 걷어내진
평온한 상태야
이런 평온함을 다지고 다지다 보면
이젠 또 어떤 감정과 기분을 마주할지...
지금처럼 물리적인 단절에도
의미부여를 하며 되새긴다면
달라질 건 없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