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고딩인데

쓰니2024.08.01
조회33

일단 난 평범하게 특성화 고등학교 다니는 쓰니인데 말이지..나는 학교랑 집이랑 멀어서 기숙사에서 살고 있어. 그래서 기숙사에서 붙어다니는 친구들이 있고 근데 우리 무리가 홀수란 말이지..? 학교에선 짝수인데 기숙사에선 홀수야. 홀수란 말에서 눈치 챈 사람들도 있을거야..! 사이가 좀 이상해졌어ㅋㅎ
내가 여행을 가서 2일 동안 학교에 못갔는데 거기서 나머지 친구들이 부쩍 친해져 있더라고.. 친해지는건 좋은데 나만 빼고 놀러가거나 나 빼고 쏘아다니고 나 보는 앞에서 둘이서만 얘기하고.. 내가 끼어들려하면 그냥 무시하고 둘이서만 이야기 하더라고
그래서 셋이서 얘기를 했는데 친구들은 ‘우리가 이런일로 왜 싸워야하는지 모르겠다’ ‘너 없을때 서로가 더 편해졌다’ 이런 식으로 말해서 내가 너무 의식해서 그런가? 그냥 평소대로 행동해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얘기를 한 이후로 둘이서만 뭘 맞춘다던지 몰래 타방을 하던지 나빼고 하는 일이 늘어나는거야. 물론 나에게는 다른 친구들도 많지만 같이 다니는건 저 두명이란 말이야..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
진심 어린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