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이면 방생하지 말고 살아라 하며 신경도 안 쓸텐데.
하필 연은 블로그 인플루언서에
나랑 같은 등산모임을 했던지라.
산을 가고 싶어서 산을 검색하다 보면 그 연의 블로그가 뜬다.
나 연 놈 셋다 모임에서 활동을 했고 취미가 같은지라 참.
보고 싶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 연놈의 썸네일이 뜨면
좋아하는 산을 알고 싶어서 검색하는게 점점 꺼려지게 된다.
놈은 나랑 헤어지고 두 달 뒤에 만난거라고 모임 내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지만,
연의 블로그에는 바람피면서 다녀왔던 곳들은 같이 다녔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았고.
공개연애라는 둥 글쓰고나서 부터는 연은 놈의 얼굴을 더 적극적으로 공개중.
뭐 놈도 관종이라 그걸 좋아했겠지.
작년 5월 월악산 돗단재 캠핑장,
얼굴은 나오지 않아도 알 수 있었던 그 놈과 함께했다는 정황들.
영상 속 목소리와 놈이 자주 나에게 했던 애칭.
혹시나 해서 그 놈의 예약내역을 확인했는데
나에게는 혼자 갔다고 하더니 두 명으로 예약되어 있었고.
그날 그렇게 내 연락에 대답이 없더니. 그랬구나.
둘은 절대 바람이 아니라고 대변해주던 형은 나의 증거로 배신감을 느끼고.
그래도 혹시 몰라서 둘한테 확인해 보려고 했지만,
들통나자 변명도 없이 모임을 탈퇴하고 도망.
4개월간 참 잘도 버텼어.
나도 참, 알면서도 말 안하고 배려를 많이 해줬네.
도망치는 날까지 자신들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로부터의 배신이 어쩌구 하며
인정하지 않는 글을 쓴 놈이 남긴 구차함.
연은 그 구차함을 본인 블로그에 남겼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고.
오늘 또 가고 싶은 산의 코스를 검색해 보다가
또 그 연놈이 나오고.
올해 갔다는 월악산 돗단재 캠핑장은 역시 작년에 둘이 갔다는 걸 증명하는 멘트가 있었다.
그 연의 블로그에는
나랑 그리고 다른 인연들과 함께 했던 활동들 추억들 중
내 닉네임이 적히거나 얼굴이 나왔던 것들을 모두 삭제했고,
뒤태나 식별하기 희미한 내 사진들은 그냥 있었다.
씁쓸해질 때 즈음 우리들이 갔던 곳에 다시 가며 추억팔이글 너무 역겹네.
그 놈은 나에게 평소 말했던
나랑 함께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들을
그 연과 함께 했다.
나와 사귈 때 너 얼굴 좀 반반하고 글 잘 쓰고 산 잘 타니깐 블로그해봐 유튜브해봐 돈 많이 번대 라고 하더니.
그 연이 벌어들이는 수입과 협찬에 여기저기 놀러다니니 행복한가 보구나.
바람인줄 모르고 연놈의 글을 보는 사람들의 좋은 댓글들을 보면
잘못은 저 연놈이 했는데 그저 나만 조용히 살고 있구나.싶다.
어차피 블로그에 얼굴 공개 했으면 여기에도 공개해도 되지 않나 싶다가.
방생하지 말고 얼굴 보이지 말고 조용히 살아라
시절인연이라며 바람난 연놈.
바람도 시절이 있구나.
안보이면 방생하지 말고 살아라 하며 신경도 안 쓸텐데.
하필 연은 블로그 인플루언서에
나랑 같은 등산모임을 했던지라.
산을 가고 싶어서 산을 검색하다 보면 그 연의 블로그가 뜬다.
나 연 놈 셋다 모임에서 활동을 했고 취미가 같은지라 참.
보고 싶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 연놈의 썸네일이 뜨면
좋아하는 산을 알고 싶어서 검색하는게 점점 꺼려지게 된다.
놈은 나랑 헤어지고 두 달 뒤에 만난거라고 모임 내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지만,
연의 블로그에는 바람피면서 다녀왔던 곳들은 같이 다녔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았고.
공개연애라는 둥 글쓰고나서 부터는 연은 놈의 얼굴을 더 적극적으로 공개중.
뭐 놈도 관종이라 그걸 좋아했겠지.
작년 5월 월악산 돗단재 캠핑장,
얼굴은 나오지 않아도 알 수 있었던 그 놈과 함께했다는 정황들.
영상 속 목소리와 놈이 자주 나에게 했던 애칭.
혹시나 해서 그 놈의 예약내역을 확인했는데
나에게는 혼자 갔다고 하더니 두 명으로 예약되어 있었고.
그날 그렇게 내 연락에 대답이 없더니. 그랬구나.
둘은 절대 바람이 아니라고 대변해주던 형은 나의 증거로 배신감을 느끼고.
그래도 혹시 몰라서 둘한테 확인해 보려고 했지만,
들통나자 변명도 없이 모임을 탈퇴하고 도망.
4개월간 참 잘도 버텼어.
나도 참, 알면서도 말 안하고 배려를 많이 해줬네.
도망치는 날까지 자신들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로부터의 배신이 어쩌구 하며
인정하지 않는 글을 쓴 놈이 남긴 구차함.
연은 그 구차함을 본인 블로그에 남겼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고.
오늘 또 가고 싶은 산의 코스를 검색해 보다가
또 그 연놈이 나오고.
올해 갔다는 월악산 돗단재 캠핑장은 역시 작년에 둘이 갔다는 걸 증명하는 멘트가 있었다.
그 연의 블로그에는
나랑 그리고 다른 인연들과 함께 했던 활동들 추억들 중
내 닉네임이 적히거나 얼굴이 나왔던 것들을 모두 삭제했고,
뒤태나 식별하기 희미한 내 사진들은 그냥 있었다.
씁쓸해질 때 즈음 우리들이 갔던 곳에 다시 가며 추억팔이글 너무 역겹네.
그 놈은 나에게 평소 말했던
나랑 함께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들을
그 연과 함께 했다.
나와 사귈 때 너 얼굴 좀 반반하고 글 잘 쓰고 산 잘 타니깐 블로그해봐 유튜브해봐 돈 많이 번대 라고 하더니.
그 연이 벌어들이는 수입과 협찬에 여기저기 놀러다니니 행복한가 보구나.
바람인줄 모르고 연놈의 글을 보는 사람들의 좋은 댓글들을 보면
잘못은 저 연놈이 했는데 그저 나만 조용히 살고 있구나.싶다.
어차피 블로그에 얼굴 공개 했으면 여기에도 공개해도 되지 않나 싶다가.
인생을 살면서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자성어 3개가 있다.
유유상종
역지사지
사필귀정
잠시 몇 개월간 안 보여서 잊고 지냈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망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