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형이 남친한테 명령조로 얘기해요.

쓰니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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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하고는 결혼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 30대입니다.
남친네는 3남매고 형 누나 남친이 막내입니다.
형하고 누나는 결혼해서 애가 각각 2명씩 있어요.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 가족애가 되게 크고 가족끼리도 자주 만나서 만날때 거의 술 마시고 하는것 때문에 걱정은 됐지만
그건 그래도 감당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잘 만나고 있는데,

주말에 저랑 남친이 데이트 하는중에 형한테 전화와서
뭐 사서 냉장고에 넣어놔라 , 알겠냐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남친은 생각하다 저랑 있으니 그냥 형이 사라고 얘기하니 형이
짜증내고 걍 전화를 끊어 버렸어요.

저번에도 이런 비슷한일이 한번 있었구요..

저는 이거 듣고 부모 자식간도 그사람 상황 먼저 물어보고
부탁을 하던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친형은 본인이 해야하는걸 부탁하는 입장이면서 당당히 명령조로 얘기 하는거에 대해 놀랐어요..
그래서 남친한테 저런 소리 듣고 기분 안나쁘냐 물어보니 본인은 기분 안나쁘다는데 저는 제가 남친하고 결혼하면 앞날이 보이는거에요..

저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성인이고 하면 무례하게 굴면 본인 의사도 표현할줄 알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은 형뿐만 아니라 누나가 택배 요거트 시켰다고 그거 자기네집 비번 알려줄테니 냉장고에 넣으라는둥.. 온갖 심부름을 다 시키는데 당연시 하게 하고 저도 어느정도는 가족이니 해줄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건 너무 하인 부리듯 당연하게 하는거 같아서 너무 무례하고 이상한 집안이라 생각들어서 결혼을 하는게 맞는건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