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임박한 듯" vs "미국 군사 자산 집결"…일촉즉발 중동

ㅇㅇ2024.08.04
조회8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조만간 보복 공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동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전투기 배치 등 전력 증강에 나섰고, 일부 국가는 자국민 철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자국 영토에서 비호 세력 지도자가 암살당하자, 보복 공격을 예고한 이란.

미 당국자들은 수일 내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중동 지역에 전력을 증강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CNN 보도
-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해지자 미국이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타격 전단 등을 중동에 추가 배치했습니다."

공격의 규모·시기·장소가 불투명한 만큼, 이스라엘은 자국민에게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CNN 이스라엘 특파원
- "공격 이후 90초만에 갈 수 있는 대피소를 미리 파악해 둘 것과 정전에 대비한 휴지와 캔 식품 구매도 시작됐습니다. "

전운이 고조되면서 일부 항공사들은 중동 노선을 일시 중단했고, 미국이 자국민 대피를 위한 군용기를 파견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습니다.

이슬람권은 추모를 넘어 공격적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CNN 미 국방부 (펜타곤) 기자
- "수백 개 발사체 공격을 했던 4월 13일과 비슷할 수 있지만, 더 클 수도 있습니다. 헤즈볼라 하마스, 후티와 함께 이스라엘에 합동 공격을 하는 거죠."

현지시간 3일,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마주 앉아 휴전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성사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만큼 긴장은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