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면서 ㅈㄴ울음..

ㅇㅇ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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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충 상황 설명을 해보자면 테이블 17개짜리 고깃집 금토일 저녁 마감 알바거든? 근데 홀 서빙 알바는 나포함 두명임.. 심지어 하루는 사장님 동생이랑하고 다른 하루는 실장님? 같은 분이랑함..

항상 끝나면 땀에 옷이 젖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집가서 일 우선순위 정리해보고 그랬는데도 자꾸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지적 받고 그러니까 어느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기죽고 의욕 떨어지고 그랬음 그러다보니까 사장님한테 악감정도 생겼는데 그게 티가 났나봐

사장님은 내가 첨엔 일 잘하는거같아서 기대치도 높고 그랬는데 식당이 자리잡고 손님 많아지고 이러면서 어째 일을 더 못하는것같대 그리고 일부러 쉬운 일만 골라서 하는것같았대 ㅠㅜ 이건 좀 억울하긴한데 암튼 예를들면 뭐 상부터 치워야되는데 물병에 물넣고 있고 이러니까 답답했다함.. 내 입장에선 또 일 뭐할지 파악한다고 잠깐이라도 멈춰있으면 꼭 노는거같으니까 그냥 눈에 보이는거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한다는거였는데 사장님 입장에선 또 부족하게 보였겠구나 싶었음

그래서 사장님이랑 얘기하면서 ㅈㄴ울고 집에오면서 또 ㅈㄴ울음 ㅅ발ㅠㅠ 담주까지 하고 그만두기로했는데 ㅈㄴ이미지 개망친거같아서 슬프다 난 항상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그게 실행까지 이어지는게 왜이렇게 어려울까 나름 그 상황에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장님 말씀 들어보면 내가 멍청한짓 한거같고… 하 우울증 걸릴거같앸ㅋㅋㅋ 나는 알바를 하면 안되는건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