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의 이혼사유를 사춘기때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평생을 괜찮다가도 은연중에 주변 행복한 가정보면 고통받으며 살아왔어요. 충격적인 이유로 뒤틀린 가정에서 살아온 고통이요? 아직 세상 조금밖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죽음과 같은 다른 이유로 가족을 잃은 슬픔보다 더 심할거라 생각해요.
그런 제가 그 사람들 가장 소중한 것을 건드린다고 하는데 사필귀정 아닌가요? 제가 너무 한이서려 잘못생각하고 있다면 논리적으로 지적해주세요 고쳐먹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톡선 올라가고 누군가 저를 알아볼까 무서워서 본문 지우겠습니다.
저도 제 동생들도 대학생입니다. 본문에 자세히 쓰기 싫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두분 사이의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게 살았어요. 엄마가 대학생인 저희 자매 학비가 걱정이라며 빚내서라도 공부시켜주시겠단 말이 마음이 너무 아파서 최근들어 이런 마음이 더 커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복동생은 사립초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매주 가족여행 다니며 사는 모습을 보니 제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댓글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 애비한테서 태어나도 저는 마음 한구석에 양심은 있는지 제가 무슨 생각을 하나 현타도 심하게 오네요.
그냥 이악물고 열심히 공부하며 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복동생한테 다 말하고 싶어요
그런 제가 그 사람들 가장 소중한 것을 건드린다고 하는데 사필귀정 아닌가요? 제가 너무 한이서려 잘못생각하고 있다면 논리적으로 지적해주세요 고쳐먹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톡선 올라가고 누군가 저를 알아볼까 무서워서 본문 지우겠습니다.
저도 제 동생들도 대학생입니다. 본문에 자세히 쓰기 싫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두분 사이의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게 살았어요. 엄마가 대학생인 저희 자매 학비가 걱정이라며 빚내서라도 공부시켜주시겠단 말이 마음이 너무 아파서 최근들어 이런 마음이 더 커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복동생은 사립초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매주 가족여행 다니며 사는 모습을 보니 제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댓글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 애비한테서 태어나도 저는 마음 한구석에 양심은 있는지 제가 무슨 생각을 하나 현타도 심하게 오네요.
그냥 이악물고 열심히 공부하며 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