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심한 모솔친구 어떡함

ㅇㅇ2024.08.05
조회23,115
20중반인데 지금까지 연애경험 전혀 없는 친구가 착각이 너무 심함
꾸미는거 좋아하고 본인 커리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좋게 생각하는데 본인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잘 못함
연예인 누구정도 외모 안되면 안만난다 이런 얘기 자주하고 다른 친구 한명이 첫연애가 끝나고 미친듯이 힘들어하는데 그 앞에서 남자때문에 힘들어하는게 이해가 안간다고함
본인은 그런 경험이 없으니까 이해를 못하는건데 대놓고 넌 경험이 없으니까 모르는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이걸 어떻게 받아쳐야할지 모르겠음
그래놓고 본인은 이정도 급의 남자 아니면 안만난다 그러고 다른 연애 많이 해본 친구들은 이제 사람 좀 볼 줄 아니까 그 적정선에서 괜찮은 사람 만나고 있는데 그 친구만 왜 그런애 만나냐고 헛소리함
주변에서 누구 남친정도면 괜찮지 이러는데 본인은 이해가 안간다고함
외모나 커리어가 다가 아닌데 아직 남자를 만나본 경험이 없으니까 어디서부터 이해를 시켜야할지도 모르겠고 답답함
이런 친구 어떻게 해야됨?


그러면 잘 만나고 있는 커플한테 다짜고짜 여자가 아깝네 이러면서 대놓고 눈치없는 소리하고 오래 사귀다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힘들어하는 친구한테 남자때문에 왜 힘들어하냐고 헛소리하고 딱봐도 본인한테 전혀 관심도 없는데 그냥 눈마주치고 인사한다고 직장 동료가 본인한테 관심있는거 같다고 헛소리 하는 애가 그냥 눈이 높다고 잘난 남자 데려올거 같진 않은데요..
실제로 뭐 어떻게 하진 못하니 그냥 냅두고는 있는데 사람을 개조시키려는게 아니라 같이 다니는 친구들 몇명하고는 이미 그런 문제들 때문에 감정상하는 일이 몇번 있었어서 질문한거였어요. 그리고 무슨 연애경험이 벼슬이에요.. 그냥 경험이 없으니 이해를 못하는 친구를 좋게 이해시키고 싶은건데 남미새라느니 그런 말은 왜 나오는건가요?


냅두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얘때문에 10년지기인 우리랑 손절하고 싶다는 친구도 있을정도의 눈치가 문제인거예요.. 평소 말하는게 본인은 어느정도 이상의 남자가 아니면 만나지 않을거라면서 정작 본인한테 관심있는거 같다고 상담하는 남자들은 그런 수준의 남자들도 아니고 남들이 보기엔 그 남자들은 친구한테 관심있어보이지도 않는데 사소한거에 의미부여하는 그런 착각들이요.. 계속 이상한데 핀트잡고 한남 어쩌구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랜만에 판에 들어와서 그런지 제가 분위기를 몰랐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