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퇴사고민 들어주세요

음냐2024.08.09
조회794
26살 퇴사고민좀 들어주세요

고졸이고 고3때 취업해서 6년반째 다니고있구요
중견기업입니다

아 그리고 내년에 야간대 4년제 졸업 예정입니다
9월에 개강이라 또 저녁시간엔 학교를 가겠네요

최근들어 발령난 부서의 업무가 되게
성취감도 없고 반복적 단순한 업무라 현타가 오고

남들이 보면 개꿀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업무인데
하루하루 뭐하는건가 싶고 시간도 안가서 지옥이에요..

업무전환 요청을 해봐도 갈 수 있는 곳이 경력을 살릴수 있는 업무가 아닌 총무직군 정도에요 .. 이것도 지금 하는 업무와 다를바가 없고요

고졸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도 안주고
졸업한다고 해도 고졸채용이기 때문에 승진에도 한계가 있어요

이 회사에서 오래 다녔다간 다른 새로운 경험을 못해보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무계획 퇴사 생각중인데

알바도 해보고 싶고 (살면서 한번도 안해봄)
다른 업종 자격증도 여럿 따두고 싶은 마음이 커요
물론 쉬고 싶은 마음도 크고요

돈 벌이 줄어드는건 아예 상관 없습니다

퇴사 후 조금 쉬어가도 되겠죠 저?

댓글 6

ㅇㅇ오래 전

공부 안한 고졸따리라 간신히 취업하셨는데 뭘 성취도 없이 쉬세요 격차가 더 벌어질텐데요

쓰니오래 전

음 나쁘진 않은데 돈이 모아질까 생각이 드는 건 왜 인 지 모르겠어 그런데 생각은 좋아

ㅇㅇ오래 전

지금 쓰니가 가장 불만족스러워 하는 건 단순한 업무인 듯 합니다. 현 상황에서 업무 이동해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자면, 그냥 버티세요. 내년까지만 버티면 졸업장 생기고, 그 이후에 이직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퇴사하고 내년까지 버틸만 하면 그래도 관계는 없겠으나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이란 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질 않습니다. 차라리 이번 기회를 자신을 시험해 보는 기회로 생각해 보는 거도 좋습니다. 현 직장이 구멍 가게도 아니고 어느정도 규모도 갖춘 회사인 듯 한데 제가 추천하는 건 학교 졸업 후 현 직장에 4년제 졸업자에 해당하는 대우를 요구해보고 안되면 이직을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젊음을 즐기고 어쩌고 하는 소리는 무책임한 소리입니다.

ㅇㅇ오래 전

제일 젊을때 힘들면 늙어서 더 힘듬

a오래 전

해봐요 퇴직금은 그대로 통장에 넣어두고요 다 써버리거나 해지 하지 마시고 퇴직금 통장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다시 취업 하면 그 통장 그대로 거기다가 차곡차곡 받으세요

ㅇㅇ오래 전

퇴사하세요. 발전도 없고, 경력도 보탬이 안되고, 보람도 느끼지 못한다면 퇴사가 답입니다. 꾸역 꾸역 돈은 벌겠지만.. 벌여 먹일 가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변화가 필요 없는 퇴직 앞둔 중년도 아니잖아요. 쓰니는 인생에 타협 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려요. 천천히 쉬면서, 일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넓고 생각보다 할 일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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