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선에 본가 관련 글 있는거 보다가 저도 생각나서 써봐요
혼자서 자취하는데 가끔 본가에 가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야 될
본가에서 밤마다 잘때 너무너무 외로운거에요ㅠ
그래서 온갖 친구들한테 다 카톡 보내놓고
남자친구랑 잘때까지 통화할때도 있었고요..
혼자 자취방에서 잘땐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본가만 오면 사무치게 외로워서 울다 지쳐 잠이 들어요...
그땐 왜 그러지 나 이상하다 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와 오빠를 너무 다르게 대하는
엄마한테 상처받아서 자연스레 나온 반응이었더라구요ㅠ
오랜만에 온 저에 대해선 하나도 궁금해하지 않고
말없는 오빠한테만 이것저것 쏟아내고 신경쓰고..
저에게 하는 말이라곤 오빠가 속상하게 한것들이나
최근에 감정적으로 안좋았던 일 쏟아내기
흔히 말하는 감정쓰레기통 있잖아요 그게 제 역할이었어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하는게
내가 편하고 좋으니까 그런거다 생각하며 들어줬는데..
그러고 나면 자취방에 오면 그렇게 마음이 텅빈거 같더라구요 이 세상에 내편은 있는걸까 생각도 들고...
처음엔 이 사실을 인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나의 부모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애정은 나의 부모에게선 나오지 않는다
나의 부모는 물질적인 것이 있어야만 나를 봐준다
곱씹으니 이렇게 집을 위해 돈이며 먹을거며 뭐며
다 갖다바쳐도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 본체만체하며
밥도 자기 혼자 못먹는 오빠 반의반의반도 사랑받을수
없구나 깨달았어요
그 뒤로 본가 안갑니다
그냥 난 부모가 없어 생각하고 지내요
그래도 핏줄인데 ㅇㅈㄹ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핏줄이고 내 부모더라도 내가 보기 힘든 사람들이면
내 눈앞에서 치워버리는게 내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구요
원래도 연락 안했지만 제쪽에서 끊어버리니 더 연락없어요
몇달만에 와도 내심 빨리 가길 바라던 엄마 눈치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톡선 글보고 트라우마처럼 엄마라고
하기도 싫은 인간 모습 떠올라 적어보았는데.. 댓글보니
그런 사랑이라는 착각속에 고생하는 딸들이 많으신거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동질감이 느껴지네요ㅠ
부디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것은 이 세상에 없으니
다들 사랑 구걸하지 마시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ㅠ
본가에만 가면 너무 외로웠던 기억
혼자서 자취하는데 가끔 본가에 가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야 될
본가에서 밤마다 잘때 너무너무 외로운거에요ㅠ
그래서 온갖 친구들한테 다 카톡 보내놓고
남자친구랑 잘때까지 통화할때도 있었고요..
혼자 자취방에서 잘땐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본가만 오면 사무치게 외로워서 울다 지쳐 잠이 들어요...
그땐 왜 그러지 나 이상하다 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와 오빠를 너무 다르게 대하는
엄마한테 상처받아서 자연스레 나온 반응이었더라구요ㅠ
오랜만에 온 저에 대해선 하나도 궁금해하지 않고
말없는 오빠한테만 이것저것 쏟아내고 신경쓰고..
저에게 하는 말이라곤 오빠가 속상하게 한것들이나
최근에 감정적으로 안좋았던 일 쏟아내기
흔히 말하는 감정쓰레기통 있잖아요 그게 제 역할이었어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하는게
내가 편하고 좋으니까 그런거다 생각하며 들어줬는데..
그러고 나면 자취방에 오면 그렇게 마음이 텅빈거 같더라구요 이 세상에 내편은 있는걸까 생각도 들고...
처음엔 이 사실을 인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나의 부모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애정은 나의 부모에게선 나오지 않는다
나의 부모는 물질적인 것이 있어야만 나를 봐준다
곱씹으니 이렇게 집을 위해 돈이며 먹을거며 뭐며
다 갖다바쳐도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 본체만체하며
밥도 자기 혼자 못먹는 오빠 반의반의반도 사랑받을수
없구나 깨달았어요
그 뒤로 본가 안갑니다
그냥 난 부모가 없어 생각하고 지내요
그래도 핏줄인데 ㅇㅈㄹ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핏줄이고 내 부모더라도 내가 보기 힘든 사람들이면
내 눈앞에서 치워버리는게 내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구요
원래도 연락 안했지만 제쪽에서 끊어버리니 더 연락없어요
몇달만에 와도 내심 빨리 가길 바라던 엄마 눈치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톡선 글보고 트라우마처럼 엄마라고
하기도 싫은 인간 모습 떠올라 적어보았는데.. 댓글보니
그런 사랑이라는 착각속에 고생하는 딸들이 많으신거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동질감이 느껴지네요ㅠ
부디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것은 이 세상에 없으니
다들 사랑 구걸하지 마시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