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ㅇㅇ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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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와서 펑펑 울었습니다. 학교 동아리에서 의지하던 친구들에게 이해할수 없는 짓을 당했어요. 방학 때부터 매일 싸웠는데. 거의 모두 저 혼자와 생각이 달라서 의지할 데도 없이 혼자 그 싸움을 견뎌왔는데, 이제는 너무 견디기 힘들것같아서 탈퇴를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저보고 조금만 더하라고 설득을 시키시더라구요.

오해로 사이가 틀어졌는데 원인제공은 저라고 화살이 저에게 돌아갔습니다. 학교에서 혼자다니는 성향이라 의지할 친구도 없고 비밀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요. 전 힘들면서까지 동아리를 하고싶지 않은데 선생님은 제가 나가면 다른 팀원들은 대회 한번도 못나가고 스케쥴이 올 스톱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완전히 떠나도록 마음을 잡았는데 팀원에게 피해가 간다며 잘 생각해보라는 말로 조금씩 흔들려요. 또 제가 나가면 나름 전통있는 동아리 자체가 해체된다고 하시네요. 집에 와서 의자에 앉으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주 펑펑 오열을 했습니다. 저 진짜 어떡해요. 3년을 싸우면서 저도 이제 지쳤어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