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치고박고 주먹질까지 했어요....

dfffdf2004.03.17
조회4,301

어제 밤에 이 인간이 또 술쳐먹고 새벽녘에 기어들어와서 너무너무 울화가 치밀어 올라 대판싸

웠어요. 저번주에도 외박하더만 어제도 거진 외박이나 다를바없이 집에는 겨들어왔지만...

 

부부싸움은 대부분다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진짜로 치고박고 싸우는분들은 어느정도 되시는지 궁금

해요... 전 평소엔 온순한데..한번 열받으면 인정사정없거든요 고칠려고 노력중이에요

 

근데 이인간은 진짜 말로해서는 듣질않아요 허구헌날 술쳐먹고 겨들어오고 여자의 직감이 아니라

술집여자인게 틀림없는 뇬들한테서 연락도 오고 한날은 겨들어왔는데 팬티를 뒤집어 입고있드라

구여.. 너무 어이가없고 웃음도 나고해서 낄낄 웃으면서 팬티뒤집혔다고 그러니까 자기도보드니만

우헤헤헤 웃는거에요 진짜 그날은 웃으면서 주먹질하는 이상한 경우가 되었지만...

 

새벽에는 정말 이성을 잃어서 남편 얼굴을 정신없이 때렸어요 주먹으로..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보니

남편눈두덩이가 조금 부었드라구여 다행이 크게 외상이 생긴건 없는데.. 그걸보니 맘이좀 안되었드라

구여... 제가 결혼전에 운동을 좀 했엇고 그리고 뼈가 통뼈라....

 

정말 대판싸울때는 울남편도 주먹질하고 나도 주먹질 하고 그러거든요 전에는 남편이 제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더라구여. 그래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바닥에 부딪혔는데 눈앞이 갑자기 캄캄해져서,

제가 다리막깨물고 남편얼굴을 주먹으로 사정없이 때렸었는데 그때는 남편 입술터지고 눈밑에도 터져서 눈에 피고이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매번 때리고난후에는 남편이 너무너무 불쌍하고 측은한맘이 들고 그래서 너무너무 괴로워요..

고칠려고 노력중이지만 한번 울컥하면 자제가 안되네요...

근데 의외로 심하게 싸우는부부들도 많더라구요 들어보니까

여기 있는분들중에도 서로 치고박고싸우는분들 있는지 궁금하네요..

오늘저녁에 이인간 들어오면 잘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