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와 행복해지고 싶었다. 같이 지내며 결혼도 하고 결혼식에선 축가로 "사랑의 서약"을 내가 불러주고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그렇게 시작을 하고 넉넉하진 않아도... 먹고싶은거 내가 요리해주고 저녁때면 같이 손잡고 산책도 다니며 그렇게 오순도순 살아가며 늙어가길 바랐다... 그렇게 그 사람의 아이가 태어나고 그렇게 살다가 그 사람의 아이이자 내 아이도 크고 어른이 되어 자기의 보금자리로 가고 그렇게 우린 흰머리가 되어 늙어갈때도 난 여전히 그 사람을 어여뻐하며 살아가길 원했다. 가끔은 우리 참 잘살았노라 하며 술 한잔 기울이며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며 그러길 바랬었다... 그것이 꿈이었다... 지금은 망상이 되었다만...36
꿈에서 망상으로
그 아이와 행복해지고 싶었다.
같이 지내며
결혼도 하고
결혼식에선 축가로
"사랑의 서약"을 내가 불러주고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그렇게 시작을 하고
넉넉하진 않아도...
먹고싶은거
내가 요리해주고
저녁때면 같이 손잡고
산책도 다니며
그렇게 오순도순
살아가며 늙어가길 바랐다...
그렇게
그 사람의 아이가 태어나고
그렇게 살다가
그 사람의 아이이자
내 아이도 크고
어른이 되어
자기의 보금자리로 가고
그렇게 우린
흰머리가 되어 늙어갈때도
난 여전히 그 사람을
어여뻐하며
살아가길 원했다.
가끔은
우리 참 잘살았노라
하며
술 한잔 기울이며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며
그러길 바랬었다...
그것이 꿈이었다...
지금은 망상이 되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