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병원 제발 추천 부탁 ㅜ 아이엄마 입니다

ㅇㅇ2024.08.17
조회455
안녕하세요. 저는 40살 여자입니다.
저 결혼전까지는 솔직히 중산층은 되시던 부모님덕에 딱히 경제적 걱정이나 고생없이 살았어요.

근데 결혼뒤... (생략)
아무튼 혼자 초딩 아이를 키우느라 일하랴 육아하랴 몇년간 그냥 대충먹고 겨우 아이 챙기며 살아왔어요.

그런데 몇달전에 처음에 왼쪽 아랫배 쪽이 (사타구니 근처)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내가 뭐 무거운걸 들었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근데 그 느낌이 몇주가 지나도 사라지지를 않고 뜨끔뜨끔한 느낌,
뭔가 그 부위 몸안에 터질듯한 풍선이 있는것처럼 뻐근하고 아프다는 느낌.

그래서 동네 병원을 갔더니 자궁 초음파를 했는데
크지 않은 근종하나 있다고 크게 걱정할건 아니라고 했어요.

그렇게 몇달은 그냥 아파도 참고, 내 근종은 아픈건가하고...
이 아픔이 뭐라 설명이 힘든데.
뭔가 배탈처럼 데굴데굴 구르는 그런 통증이 아니라...

뭔가 계속 뻐근하고 묵직하게 통증이 있고, 가끔씩은 뜨끔뜨끔하고
그런거라 그냥 여전히 일하고 아이챙기며 정신없이 살은거죠.

아무튼 그러다가 다시 다른 동네병원을 갔더니
이번엔 탈장이 의심된다며 약간 더 사타구니쪽(?) 까지 초음파를 다시하니
탈장이 맞다네요 ㅜㅜ

그래서 찾아보니 대퇴부 탈장(?)이 뭐 아주 심하진 않고 좀 있데요. 그래도 수술은 해야한다고. 안그러면 대퇴부라 장폐색까지 오면 안된다시면서.

저는 질초음파 처음에 했을때 왼쪽 찍을때가 아프길래 난소이상일거라 생각했는데... 탈장 ㅜㅜ

저 솔직히 이 나이 되도록 건강검진 한번도 안해봤어요.
갑자기 그냥 수술해야한다니
몸 제대로 못돌본 제 자신에게 미안하고 그래요.

9년전 아이 낳을때도 응급 제왕절개 했었는데 그걸로 인한건가 싶기도하고 ㅜ

아무튼 서론이 길었네요. 두서없이 적다보니.
이 글을 쓴 이유는
탈장 알게된 이상 큰병원 가서 제대로 치료 받고 싶거든요.

제가 찾아보니 대퇴부 탈장은 (서혜부? 보다) 드문거라던데...
혹시 탈장수술 받으신분 있나요.

괜찮은 병원 추천좀 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건강 챙기시고 안전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