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친한 여동생의 새벽 술자리

딱동2024.08.18
조회12,204
짧게 올리고 의견 듣고싶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8월 14일 (수) 저녁부터 저, 신랑, 친한 여동생 (제 지인) 이렇게 3명이서 저희 집에서 술자리가졌고, 저는 새벽 1시경 너무 졸려서 안되겠다며 방에 들어가 잤습니다.

이후 둘의 술자리가 새벽 5시 반까지 이어졌는데
아무리 친한 사이라지만 자다깨서 시계보고 어이도 없고 당황스럽기도하고.. 뭐 그렇더라구요. 다들 어떤 생각이 드실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저는 둘 사이에 연결된 제가 빠졌으면 마시던 술까지 마시고 정리했어야할거같은데 안주도 바꾸고 술도 계속 꺼내와마셨습니다.
(둘이 이상한 그런건 안했어요. 정말 술마시며 얘기만 했어요. 거실에 캠 있거든요.)
그리고 사실 제일 화가 나는건 둘 다 다음날 오전에 가족행사 중요한게 있는거 알고있으면서 5시까지 누구 하나 정리하려는듯한 액션이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일어나면서 니네 지금 몇시냐고 분위기파토내서 그제서야 정리됐어요.

아 그리고 당연히 남편은 못 일어나서 제가 아이 둘 데리고 혼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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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맞네요... 자러들어간 제가 제일 문제였네요.
너무 피곤해서 졸고있다가 내가 들어가면 알아서 정리하고 가겠지하고 아무생각없이 자러 들어갔어요.

그리고 남편과 연애시절부터 봐온 동생이라 서로 10년을 알고지냈으니 제가 없다해서 뻘쭘하다거나 어색하지않습니다.
애있는 집에서 술을 마시냐는데 이런건 가볍게 무시할게요^^

둘 사이를 의심한다기보다 길어진 술자리가 불편했던건데 (거의 해뜰때까지) 아 모르겠네요 제 머릿속도 시끄러워요
아무튼 모든 댓글은 다 보았습니다.
저를 질책하신 댓글들도 쓰리지만 맞는 말들이라 새겨듣겠습니다.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