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사는 이제 50 된 싱글녑니다.엄마는 80대구요 자꾸 난 먹지도 않는 음식들을 박스째로 사다놓고 엄마도 안먹네요장을 나랑 안보고 굳이 결혼한 언니 불러다 가서 저렇게 사와요차 있을때도 내차는 덥다며 언니부부랑 가길래 팔았습니다.지금은 차가 없어 언니네랑 가는건데 라면도 안먹으면서 내가 30대까지나 좋아했던 유명한 라면들을 사왔어요 저럴꺼면 나 독립한다 했을때 잡지나 말지환장하겠는게 바로어제 굳이 냉장고기 사다가 얼려놨길래 음식 사재기좀 하지 말라 했는데오늘 장본다길래 내가 먹을건 사지 말라 했거든요. 늙어서 귀까지 먹어 신라면도 이제 안먹는댔더니자랑스럽게 냉면은 안샀다고(몇년간 유통기한 지난 냉면 못버리게해서 포기했다가 결국 제가 버리고 욕먹었죠) 아 나이 먹기전에 평생 오빠밖에 모르던 엄마가 이렇게 변할걸 예상했어야 했을까요대체 왜 본인도 안먹는 음식들을 자기 취향으로 사는건지(특히, 감자라면)스트레슨게 나도 세뇌되서 라면같은건 못버리겠더라구요 먹고 살기 바빠 도시락 한번 싸준적 없는 엄마가 다 늙어 뱃살만 두꺼워질텐데 쫓아다니며 밥먹으라 잔소리에 부엌 갔다가 짜증 났는데 아들 말곤 개차갑던 엄마가 딴소리 하니까 화도 못내겠어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울엄마는 왜 그럴까
자꾸 난 먹지도 않는 음식들을 박스째로 사다놓고 엄마도 안먹네요장을 나랑 안보고 굳이 결혼한 언니 불러다 가서 저렇게 사와요차 있을때도 내차는 덥다며 언니부부랑 가길래 팔았습니다.지금은 차가 없어 언니네랑 가는건데 라면도 안먹으면서 내가 30대까지나 좋아했던 유명한 라면들을 사왔어요
저럴꺼면 나 독립한다 했을때 잡지나 말지환장하겠는게 바로어제 굳이 냉장고기 사다가 얼려놨길래 음식 사재기좀 하지 말라 했는데오늘 장본다길래 내가 먹을건 사지 말라 했거든요. 늙어서 귀까지 먹어 신라면도 이제 안먹는댔더니자랑스럽게 냉면은 안샀다고(몇년간 유통기한 지난 냉면 못버리게해서 포기했다가 결국 제가 버리고 욕먹었죠)
아 나이 먹기전에 평생 오빠밖에 모르던 엄마가 이렇게 변할걸 예상했어야 했을까요대체 왜 본인도 안먹는 음식들을 자기 취향으로 사는건지(특히, 감자라면)스트레슨게 나도 세뇌되서 라면같은건 못버리겠더라구요
먹고 살기 바빠 도시락 한번 싸준적 없는 엄마가 다 늙어 뱃살만 두꺼워질텐데 쫓아다니며 밥먹으라 잔소리에
부엌 갔다가 짜증 났는데 아들 말곤 개차갑던 엄마가 딴소리 하니까 화도 못내겠어서 넋두리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