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친구들이 멀리 살다보니 자주 만나기 어려워서 저희는 이것저것 하자며 계획을 잡아놓고 제가 헌혈을 하러 가자고 했어요 ㅋㅋ
헌혈의집 들어가서 그 서류(?) 작성해서 간호사 언니한테 주고 그다음에 피검사 하잖아요~ 근데 항상 저는 거기서.. 뭐 철분이 부족하다느니~ 수치가 0.몇 부족해서 안된다느니~ 그래 가지고 2007년에 한 번 하고 2008년에 한 열 몇번 시도해서 한 번도 못했거든요ㅜㅜ
이번에도 안될거 같아서 간호사 언니한테 하고 싶은 의지를 보이려고
'언니 저 진짜 헌혈하고 싶거든요~ 양쪽팔에 꼽고 뽑아도 괜찮아요~ㅋㅋ'
이러면서 웃으며 말하고 있는데 다행히 이번엔 된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진짜 기뻐서 친구들한테 나 헌혈된데ㅋㅋ 진짜 몇번 시도 끝에 하는거야 이러면서 엄청 자랑하고 좋아했답니다 *ㅜㅜ*
의사선생님한테 혈압재고 대답 잘 해서 통과 되고 드디어 헌혈을 하는 순간!
간호사언니: 편하게 누워서 움직이지 마시구~ 주먹 꽉 쥐고~
힘 너무 주지마세요~ 자~ 따~끔~ (따끔에서 피식했다는..ㅋㅋㅋㅋ)
바늘 잘 들어가고 피 잘나오길래 휴 다행이다~ 하던 찰나에
간호사언니: 어~? 바늘 들어갈 때 혈관 살짝 건드렸나 보다~ 에구;
(손가락으로 OK 모양을 하시며) 요정도 멍들꺼 같은데~ 멍잘들어요~?
나: 네; 쪼금 잘드는편인데ㅎㅎㅎ (아; 나 멍잘드는데 -_ㅜㅋㅋㅋ)
간호사언니: 조금 멍들고 빠질테니까 너무 걱정말아요~ 상품고르세요~
그렇게 기쁜 맘으로 헌혈하고 문상받고 헌혈증받고 헌혈 끝난 뒤에 언니가 밴드 붙이고 그 위에 고무밴드 같은 걸로 조여 주시길래 한 10분 정도 하고 있다가 문지르지 말라는 언니말을 듣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러다녔습니다^^ (신촌가서 길 잃고ㅜㅜ 촌년티내고ㅋㅋ)
근데 친구가 팔짱 끼려고 하면 자꾸 헌혈한 팔이 너무 아프고 저릿한 느낌도 들고 그러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친구가 팔짱 끼려고 할때마다 서로 헉; 하고 신경쓰게되고ㅎㅎㅎ 그리고 집에와서 헌혈한 부위 당일 날엔 물에 닿게 하지 말라길래 세수만 하고 옷갈아 입고 팔 궁금해서 밴드 떼봤는데.. ㅎㅎ (음? 멍이 이렇게 빨리드나 모지 -_-;; 삐질;;)
음; 간호사 언니 말대로 퍼렇게 멍이 들어있는 겁니다 ㅋㅋ 예전에 링겔 한대 맞고도 그런적이 있어서 그려려니~ 했는데.... 2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2주가 지나고 그러면서 금방 빠지겠지 했던 멍은 상태가 점점 심해지고 아프더라구요 ㅜㅜㅜㅜ
간호사 언니 말대로 전혀 문지르지도 않고 물도 안닿게 하고 조심조심 잘 한다고 했는데 팔 상태가 썪은 좀비 피부마냥 변해가니 정말 놀랬어요ㅋㅋ(사실 원망+겁도 살짝..^^;)
주위 사람들한테 보여줘도 너 병원가야 되는거 아니냐~ 너무 심하다 할 정도였으니; 헌혈한거 후회하지는 않는데 쬐금 속상하내요ㅜㅜ
헌혈하고 좀비팔로 변신했어요 (사진有)
헤드라인에 걸렸네요^^ㅋㅋㅋㅋ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 설보너스에 헤드라인까지 @_@ 입찢어지내요ㅋㅋ
남들 다 하듯 저도 제 싸이와 지인 싸이 주소 공개!! ㅋㅋ
★좀비싸이 http://www.cyworld.com/MINGG88
★훈남임금 http://www.cyworld..com/jangsm88
★힝힝 http://www.cyworld.com/maybe0916
★정승범 http://www.cyworld.com/01044584769
(넷다 솔로인가 GG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좋은 맘으로 헌혈한건데 악플러들 너무하세요ㅋㅋㅋㅋㅋㅋ
난 멍 잘보이게 찍으려고 핸드폰 무진장 팔뚝에 가까이 대고 찍었고
톡커님들은 종아리가 아니냐며 태클을 걸어올 뿐이고
난 분명 팔에 영향 가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글에 썼고
톡커님들은 무거운거 들었다고, 문질렀다고 또 태클 걸 뿐이고
좋은 일 하고도 욕먹는 세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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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졸업 앞두고 있는 22살 여대생 입니다^^
(졸업하고 뭐해먹고 살지 막막한 1人.. ㅜㅜ)
음 그러니까.. 방학중에 인턴쉽으로 과에서 신청하는 학생 몇명을 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길래 친구 2명이랑 같이 신청을 했어요ㅋㅋ
교수님 회사에 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같이 하게 됬는데 거리가 좀멀었죠 ㅜㅜ
1월 5일부터 한달동안 하기로 하고 첫날 신도림역으로 갔는데 역 밖으로 버스타러 나오니까 헌혈의 집이 있더라구요~?
평소에 헌혈하고 싶어서 안달난 제가 친구들에게 이따 일끝나고 헌혈하러 가자고 했더니 딱잘라 무서워서 싫다고 하더군요ㅜㅜㅎ (겁쟁이들ㅜㅜ)
첫 날이라 그런지 교수님이 설명만 해주시고 밥먹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속으로 아싸! 외치며 좋아라했던ㅋㅋ)
대학 친구들이 멀리 살다보니 자주 만나기 어려워서 저희는 이것저것 하자며 계획을 잡아놓고 제가 헌혈을 하러 가자고 했어요 ㅋㅋ
헌혈의집 들어가서 그 서류(?) 작성해서 간호사 언니한테 주고 그다음에 피검사 하잖아요~ 근데 항상 저는 거기서.. 뭐 철분이 부족하다느니~ 수치가 0.몇 부족해서 안된다느니~ 그래 가지고 2007년에 한 번 하고 2008년에 한 열 몇번 시도해서 한 번도 못했거든요ㅜㅜ
이번에도 안될거 같아서 간호사 언니한테 하고 싶은 의지를 보이려고
'언니 저 진짜 헌혈하고 싶거든요~ 양쪽팔에 꼽고 뽑아도 괜찮아요~ㅋㅋ'
이러면서 웃으며 말하고 있는데 다행히 이번엔 된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진짜 기뻐서 친구들한테 나 헌혈된데ㅋㅋ 진짜 몇번 시도 끝에 하는거야 이러면서 엄청 자랑하고 좋아했답니다 *ㅜㅜ*
의사선생님한테 혈압재고 대답 잘 해서 통과 되고 드디어 헌혈을 하는 순간!
간호사언니: 편하게 누워서 움직이지 마시구~ 주먹 꽉 쥐고~
힘 너무 주지마세요~ 자~ 따~끔~ (따끔에서 피식했다는..ㅋㅋㅋㅋ)
바늘 잘 들어가고 피 잘나오길래 휴 다행이다~ 하던 찰나에
간호사언니: 어~? 바늘 들어갈 때 혈관 살짝 건드렸나 보다~ 에구;
(손가락으로 OK 모양을 하시며) 요정도 멍들꺼 같은데~ 멍잘들어요~?
나: 네; 쪼금 잘드는편인데ㅎㅎㅎ (아; 나 멍잘드는데 -_ㅜㅋㅋㅋ)
간호사언니: 조금 멍들고 빠질테니까 너무 걱정말아요~ 상품고르세요~
그렇게 기쁜 맘으로 헌혈하고 문상받고 헌혈증받고 헌혈 끝난 뒤에 언니가 밴드 붙이고 그 위에 고무밴드 같은 걸로 조여 주시길래 한 10분 정도 하고 있다가 문지르지 말라는 언니말을 듣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러다녔습니다^^ (신촌가서 길 잃고ㅜㅜ 촌년티내고ㅋㅋ)
근데 친구가 팔짱 끼려고 하면 자꾸 헌혈한 팔이 너무 아프고 저릿한 느낌도 들고 그러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친구가 팔짱 끼려고 할때마다 서로 헉; 하고 신경쓰게되고ㅎㅎㅎ 그리고 집에와서 헌혈한 부위 당일 날엔 물에 닿게 하지 말라길래 세수만 하고 옷갈아 입고 팔 궁금해서 밴드 떼봤는데.. ㅎㅎ (음? 멍이 이렇게 빨리드나 모지 -_-;; 삐질;;)
음; 간호사 언니 말대로 퍼렇게 멍이 들어있는 겁니다 ㅋㅋ 예전에 링겔 한대 맞고도 그런적이 있어서 그려려니~ 했는데.... 2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2주가 지나고 그러면서 금방 빠지겠지 했던 멍은 상태가 점점 심해지고 아프더라구요 ㅜㅜㅜㅜ
간호사 언니 말대로 전혀 문지르지도 않고 물도 안닿게 하고 조심조심 잘 한다고 했는데 팔 상태가 썪은 좀비 피부마냥 변해가니 정말 놀랬어요ㅋㅋ(사실 원망+겁도 살짝..^^;)
주위 사람들한테 보여줘도 너 병원가야 되는거 아니냐~ 너무 심하다 할 정도였으니; 헌혈한거 후회하지는 않는데 쬐금 속상하내요ㅜㅜ
기쁜맘으로 새해에 헌혈 한번 하고 18일째 좀비팔 유지중입니다ㅜㅜ♥ (아포아포ㅜㅜ)
혹시 톡커님들 중에서도 헌혈하고 이런 경우 많으신가요~? 리플 사랑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