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동호회 사적인 모임 (+추가)

ㅇㅇ2024.08.21
조회167,84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여쭤봅니다.
배우자가 수영동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사람들과 한번씩 만나 차도 마시고 밥도 먹습니다.
수영장에서만 만나 운동하는 동호회인줄 알았는데 동호회 사람들 남자와 여자 여러 무리들이 모여 함께 바다수영까지 몇 번 갔다 왔습니다. 나이대는 다양하고 기혼자, 미혼자 섞여 있다고 합니다.
배우자인 저에게는 거짓말 하고 간게 들통이 났는데 다 알고 있다고 이야기를 꺼낸지 얼마되지 않아 배우자와 수영동호회 회원의 sns가 공개에서 비공개로 바꼈습니다.
말도 없이 남녀가 함께 바다수영을 간것은 기분이 나쁘다, 앞으로는 그런 모임에 나가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이야기 했더니 본인은 그렇게는 못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모임에 나갈거라고 합니다.
제 생각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자라면 그런 모임을 나가는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정이 있는 남녀가 그런 모임에 참석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인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확한 기혼자의 수는 알지 못합니다.
이런 모임 할수도 있으니 이해해야 한다라는 입장인가요,
아니면 기혼자라면 저런 모임은 조심했어야 한다라는 입장인가요?
모든 동호회들이 이런 사적인 모임이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추가)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습니다.
많은 댓글에 달려있는 것처럼 대화가 통하지 않아 다음에는 그 모임에 나도 같이 가자라고 이야기 했지요.
그랬더니 그거 좋은 방법이라면서 저보고도 같이 나가자고 합니다.
동호회 사람들에게 본인이 기혼자인거 이미 다 이야기했다고 같이 가도 상관 없다면서요.
네, 상관 없겠지요. 혹여나 썸타는 이성이 있다한들 제가 함께 나간 자리에서까지 티를 내겠나요.
부부의 취미가 서로 같아야 한다는 댓글도 많던데 애초부터 성향이 다른 부부라 맞추려하면 맞출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왜 운동 그 이상을 넘어서 사적인 모임을 만들며 계속 만나는건지 저는 그것이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배우자가 저에게 거짓말한 부분은 저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당연히 이렇게 의심하면서 안보내줄거라고 생각했기에 거짓말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 떠나서 사실을 알았고 그럼에도 나는 그런 모임에 나가는 것 자체가 싫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뻔뻔스럽게 같이 나가자고 하니 할말이 없습니다.
외향적인 배우자를 제가 믿어주지 못하는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한가지 더 추가해야겠네요.
그럼 나도 동호회에 들어 남녀 사적인 모임에 나가도 괜찮겠냐 물으니 괜찮으니 얼마든지 가라고 합니다.
제가 밖에서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

댓글 218

ㅇㅇ오래 전

Best바다 수영도 가고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고 엄청 재미있게 보이네요. 같이 가시죠? 부부가 취미가 같으면 좋다잖아요.

ㅇㅇㅇ오래 전

Best마음가는 아가씨가 있나보네요 ㅎㅎ 님도 같이 나가세요

ㅇㅇ오래 전

Best수영장 여기저기 20년 넘게다니면서 회식도 많이하고 동호회 가입도 해서 바다수영, 등산 참 많이 다녔음. 그동안 회원들 몰래몰래 연애도 두어번했음(미혼일때!!!) 같이 다니다보면 눈 맞지 십상임. 물론!!! 전혀 그렇지않은 사람도 있지만 그런사람들은 쑥맥이거나 무매력인 경우가 대부분. 파트너에게 오픈하고 당당하게 같이 다녀도 살짝살짝 바람나는거도 봤음. 내가 쓰니라면 남편 절대 안 안믿음.

오래 전

Best제 남편이 배드민턴 모임하다 바람났어요 제가 모라고하니 아이랑 같이 나오라고해서 얼굴까지 본년입니다 모임 나와보라고 했다고 안심하지말고 계속 같이 다니세요..

쓰니오래 전

운동을 빙자한 자기 자랑질 하는 모임. 수영복 ╋몸매 자랑 하는곳. 취지만 좋음. 끝은 동물농장

QQQQQQ오래 전

이거 저거 따지지 말고 같이 나가요 그럼 좋을 것입니다

ㅇㅇ오래 전

배우자가 싫다는데 왜 저럴까? 분명 뭐 있다 저 같으면 사람붙이고 증거 잡으면 이혼한다

쥐뒤오래 전

동호회 자체가 .. 보세요.. 동호회를 정말 동호회로 나갔다가 불륜이되어 돌아오는 케이스들을 ..

오래 전

내가 아는 유부녀는 수영강사랑 잤던데.. 남편 출장갔을 때 새벽에 노래방에서 키스하고..

오래 전

음...실내수영장 ok. 근데 배우자까지 속여가면서 바다수영? (놀러간거지) 이해못해줌. 싫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자기 맘대로 하겠다고 하면 너 맘대로 하면서 살라고 미련없이 보내주겠음. 왜냐하면 이게 상대방 피말리는 거거든. 점점 몸과 정신이 황폐해져감. 강하게 얘기해요.

ㅇㅇ오래 전

와이프를 구속하려고하지마시고 이해해보시려고 노력하세요 색안경을 끼고보면 그런 세상만보입니다 제가 등산모임도 운영했지만 건전하게 등산하는 남녀 많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거 못하게하면 그것도 스트레스구요 물론 기혼자라면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수는없지만 서로 숨은 쉬고 존중하며살아야죠

메갓니오래 전

이혼이 답이다.

오래 전

이미 거짓말치고 간 사람이라면.. 못하게 해봤자 아마 몰래몰래 계속 하면서 님 속 앓이 시킬꺼같네용 와이프를 아예 믿고 보내주시던지 아니면 그냥 평생 의심만 하시던지 같이 하시던지 마지막으로 다 싫으심 이혼 뿐이시겠네요.. 잘 결정해보세요 젤 마음이 편하려면 그냥 믿고 가는거 허락하는게 젤 나을거같아요 근데 그게 마음되로 되나요 ㅠㅠㅠ 저라면 이혼얘기꺼낼거같아요

ㅇㅇ오래 전

같이 나가도 바람필 사람은 피더라 남녀 모이는 모임은 반대임 분명히 술다리 이런데서 사고나거나 오해생겨서 부부쌈하는집 많이 봄…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이니까 비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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