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해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붙잡고 얘기 할 수가 없어 방금 회원가입하고 바로 들어와서 글 작성하고 있어요. 여기가 제일 핫하다고 들어서 결시칩으로 올려요
지금 제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건지 궁금해 적어봅니다.
상황 설명을 쉽게 풀어나가기 위해 말은 편하게 하겠음
우리가족은 나 엄마 아빠 고1남동생 있음. 본인 23살임
나 고3 5월인가 6월에 독촉고지서가 날라옴 2억의 돈을 갚으라는 내용이었는데 엄마랑 나는 당시 상황을 몰랐다가 그날 아빠가 실토함. 코로나때문에 사업하던 아빠는 더 이상 돈벌이가 안되자 일명 카드 돌려막기를 했음 (카드 하나를 대출 빌려서 돈 다 쓰고서 다른 하나 카드 발급받아서 저 대출받은 돈 막고 다시 또 카드 발급받아서 하는)
진짜 어이가 없었음 엄만 이혼하고싶다고 하다가도 동생이 아직 너무 어릴 때이니(당시 초6) 동생 생각에 안 한 것 같음 난 당장 이혼하라고 했었거든
그러다 아빠가 머리 삭발로 밀고 진짜 동생이랑 나 앞에서 울면서 아빠가 미안하다함 아빠가 정신 차리겠다함 엄마는 이 자리에 없었음 그러고 엄만 해탈한 듯 매일 매일 한숨 푹 쉬면서 살았음 그 뒤로 엄마는 뼈빠지게 공휴일이든 주말이든 일함
나도 대학 때려치고 일다니기 시작함 왜냐 우리집이 원래 집대출이랑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있었는데 저 빚때문에 감당이 안됨
근데 문제는 아빠인거임 아빠는 그 뒤로 뭐 택배기사도 하려고 자격증 땄는데 1년 좀 넘게하다 때려치고 몇 개월 백수로 지내다 아는 사람 알바 조금 따라다니다 정규직 됐는데 얼마 안 가서 때려치고(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이랬나) 또 백수 그리고 최근엔 버스기사 했는데 보도블럭 올라타서 징계 먹고 잘린 상황임
현재 빚은 어떻게든 엄마가 주변 사람들한테 돈 빌려서 일단 이자 더 불기 전에 막았고 작년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받은 유산으로 집대출도 다 막았는데도 제3금융권 대출까지 아빠가 해서월65씩 +생활비 로 나감
근데 아빤 고정적인 지출이 없었음 여기서 내가 화나는 건 뭐라도 좀 해야될 거 아냐 몇 번 낚시하러 가서 내가 뭐라 했더니 자기는 그럼 뭐하러 사녜 인생을. 자기가 제일 답답해 죽겠고 제일 속상해 죽겠는데 이것마저도 안 하면 왜 사냐는거임 그러면서 나한테 이 ㅅㅂ 내가 진짜 왜 사는지 아오 ㅅㅂ 진짜 짜증나 죽겠네 계속 이러는 거. 내가 처음엔 이걸 들었을 땐 어이없었음 근데 그 뒤에도 뭐 우리집 돈 나가는 거에 대해선 생각 안 하고 돈 막 쓰고 차도 막 끌고다니고 하는거임 (차는 내가 돈 모아서 엄마 돈 조금 보태서 삼) 내가 차도 교통수단 이용할 수 있는 거리면 버스나 지하철 타라고 했는데 ㅅㅂ 그럴거면 왜 차 샀녜. 또 ㅅㅂ 거리면서 나한테 욕하는거임 내가 이것도 참았음. 그 뒤로 뭐 그냥 그럭 저럭 지내왔음
그러다 마지막 저 버스기사 징계 먹은 날 다른 곳에 면접 보러 간다길래 조심히 운전해~ 한 마디 했는데 어떻게 아빠한테 괜찮다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위로 한 마디를 안 해주냐면서 행주 던지면서 이 ㅅㅂ 또 내가 왜 이러고 사냐 진짜 아오 하면서 소리치며 나가는거임. 나는 지금껏 참아왔던 게 터짐 나도 소리치면서 뭐라하려다 아빠랑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아무말 안 하고 그 뒤로 그냥 아빠 없는 사람 취급함. 일주일 지났나 저녁밥 먹으려 엄마 아빠 나 셋이 식탁에 앉음 동생은 알바감(고1인데 알바하는 것도 마음아파 죽겠음 나도 고1부터 했지만 동생은 안 그랬으면 했었음) 아빠가 자기는 투명인간이녜 그 말도 그냥 무시하고 밥 먹고 있었는데 숟가락 던지면서 이 ㅅㅂ 내가 진짜 하 하면서 자리 벅차더니 짐 싸가지고 나감. 나갈 때 엄마한테 돈 30만원 보내 이러고 감
난 진짜 마음 같아선 엄마한테 지금 당장 이혼하고 동생이랑 셋이 살 수 있는 곳이로 가고 싶거든 근데 엄마가 안 함 이혼을. 집도 매매라 안 팔려서 이사도 못 간다고 하고 엄마도 허구한날 나한테 엄마는 20대로 돌아가면 평생 혼자 살 거라고 얘길하는데 진짜 너무 답답해 미치겠음
쓰다보니 너무 긴 글이었는데 여기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너무 모르겠어서 진짜 울기만 하는 것도 지쳐서 여기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줬으면 해서 올려보는거임.
내가 뭘 해야되는지 좀 알려주세요(긴글)
지금 제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건지 궁금해 적어봅니다.
상황 설명을 쉽게 풀어나가기 위해 말은 편하게 하겠음
우리가족은 나 엄마 아빠 고1남동생 있음. 본인 23살임
나 고3 5월인가 6월에 독촉고지서가 날라옴 2억의 돈을 갚으라는 내용이었는데 엄마랑 나는 당시 상황을 몰랐다가 그날 아빠가 실토함. 코로나때문에 사업하던 아빠는 더 이상 돈벌이가 안되자 일명 카드 돌려막기를 했음 (카드 하나를 대출 빌려서 돈 다 쓰고서 다른 하나 카드 발급받아서 저 대출받은 돈 막고 다시 또 카드 발급받아서 하는)
진짜 어이가 없었음 엄만 이혼하고싶다고 하다가도 동생이 아직 너무 어릴 때이니(당시 초6) 동생 생각에 안 한 것 같음 난 당장 이혼하라고 했었거든
그러다 아빠가 머리 삭발로 밀고 진짜 동생이랑 나 앞에서 울면서 아빠가 미안하다함 아빠가 정신 차리겠다함 엄마는 이 자리에 없었음 그러고 엄만 해탈한 듯 매일 매일 한숨 푹 쉬면서 살았음 그 뒤로 엄마는 뼈빠지게 공휴일이든 주말이든 일함
나도 대학 때려치고 일다니기 시작함 왜냐 우리집이 원래 집대출이랑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있었는데 저 빚때문에 감당이 안됨
근데 문제는 아빠인거임 아빠는 그 뒤로 뭐 택배기사도 하려고 자격증 땄는데 1년 좀 넘게하다 때려치고 몇 개월 백수로 지내다 아는 사람 알바 조금 따라다니다 정규직 됐는데 얼마 안 가서 때려치고(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이랬나) 또 백수 그리고 최근엔 버스기사 했는데 보도블럭 올라타서 징계 먹고 잘린 상황임
현재 빚은 어떻게든 엄마가 주변 사람들한테 돈 빌려서 일단 이자 더 불기 전에 막았고 작년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받은 유산으로 집대출도 다 막았는데도 제3금융권 대출까지 아빠가 해서월65씩 +생활비 로 나감
근데 아빤 고정적인 지출이 없었음 여기서 내가 화나는 건 뭐라도 좀 해야될 거 아냐 몇 번 낚시하러 가서 내가 뭐라 했더니 자기는 그럼 뭐하러 사녜 인생을. 자기가 제일 답답해 죽겠고 제일 속상해 죽겠는데 이것마저도 안 하면 왜 사냐는거임 그러면서 나한테 이 ㅅㅂ 내가 진짜 왜 사는지 아오 ㅅㅂ 진짜 짜증나 죽겠네 계속 이러는 거. 내가 처음엔 이걸 들었을 땐 어이없었음 근데 그 뒤에도 뭐 우리집 돈 나가는 거에 대해선 생각 안 하고 돈 막 쓰고 차도 막 끌고다니고 하는거임 (차는 내가 돈 모아서 엄마 돈 조금 보태서 삼) 내가 차도 교통수단 이용할 수 있는 거리면 버스나 지하철 타라고 했는데 ㅅㅂ 그럴거면 왜 차 샀녜. 또 ㅅㅂ 거리면서 나한테 욕하는거임 내가 이것도 참았음. 그 뒤로 뭐 그냥 그럭 저럭 지내왔음
그러다 마지막 저 버스기사 징계 먹은 날 다른 곳에 면접 보러 간다길래 조심히 운전해~ 한 마디 했는데 어떻게 아빠한테 괜찮다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위로 한 마디를 안 해주냐면서 행주 던지면서 이 ㅅㅂ 또 내가 왜 이러고 사냐 진짜 아오 하면서 소리치며 나가는거임. 나는 지금껏 참아왔던 게 터짐 나도 소리치면서 뭐라하려다 아빠랑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아무말 안 하고 그 뒤로 그냥 아빠 없는 사람 취급함. 일주일 지났나 저녁밥 먹으려 엄마 아빠 나 셋이 식탁에 앉음 동생은 알바감(고1인데 알바하는 것도 마음아파 죽겠음 나도 고1부터 했지만 동생은 안 그랬으면 했었음) 아빠가 자기는 투명인간이녜 그 말도 그냥 무시하고 밥 먹고 있었는데 숟가락 던지면서 이 ㅅㅂ 내가 진짜 하 하면서 자리 벅차더니 짐 싸가지고 나감. 나갈 때 엄마한테 돈 30만원 보내 이러고 감
난 진짜 마음 같아선 엄마한테 지금 당장 이혼하고 동생이랑 셋이 살 수 있는 곳이로 가고 싶거든 근데 엄마가 안 함 이혼을. 집도 매매라 안 팔려서 이사도 못 간다고 하고 엄마도 허구한날 나한테 엄마는 20대로 돌아가면 평생 혼자 살 거라고 얘길하는데 진짜 너무 답답해 미치겠음
쓰다보니 너무 긴 글이었는데 여기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너무 모르겠어서 진짜 울기만 하는 것도 지쳐서 여기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줬으면 해서 올려보는거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