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너에게

ㅇㅇ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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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나는 딱 그 정도였던 거지

스쳐 지나가는 인연 정도

우리의 모든 장면들을 되돌려보면

마음의 크기가 같다고 생각했어

근데 너는 아니었구나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때 끝을 냈어야 했나 봐

상처받은 내가 오히려 너를 감싸주던 게 아니라

솔직히 잘 살아라 좋은 연인 만나라고 말 못 해주겠다

너랑 똑같은 성격의 연인을 만나 느껴봤으면 좋겠어

떠나가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