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분쟁' 블록베리, 사기 혐의로 피소…뮤지컬 스태프 임금 체불도

쓰니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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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소녀. 제공|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벌였던 연예기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가 이번에는 뮤직비디오 제작 비용 등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사기, 배임, 강제집행면탈,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 혐의로 블록베리 대표이사 A씨와 A씨의 아내이자 블록베리 모회사 리바이트유나이티드 대표이사 B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당초 서울 강남경찰서로 접수됐고, 지난달 20일 서울 성북경찰서로 이첩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영상제작업자 C씨와 영상제작 관련 계약을 체결한 뒤 용역대금 일부를 현재까지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

A씨는 블록베리에서 데뷔할 예정이었던 걸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달라며 약 1억 1000만 원 계약을 제시했으나 지난해부터 회사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까지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 총 미지급 금액은 1억 1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소속사와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벌였고, 츄의 경우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리바이트유나이티드는 뮤지컬 '친정엄마' 스태프의 임금도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리 기자(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