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울 수 있는게 없을까요..?

ㅇㅇ2024.08.24
조회2,636

결시친이 화력이 제일 쎄다고 해서 글 써봅니다

저는 고등학생이고 방금 아빠가 들어오더니 진지하게 학원을 끊을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네요 왜냐고 물었더니 돈이 많이 부족하대요

작년부터 아빠는 큰아빠 고모 저희아빠 이렇게 셋이서 공동명의로 된 땅에서 카페를 하고 계신데 큰아빠가 공동명의인데도 불구하고 저희 아빠한테 돈을 안줘요
걍 소송걸으라고 막 뭐라해서 제가 걍 소송걸어 했는데 아빠가 소송거는데도 돈이 많이 필요하다 이러시고
차까지 팔 생각도 하는거같아요

어떡해요 저 진짜 그래도 좀 있게 산거같은데 갑자기 집이 망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착잡해요 아빠가 저렇게까지 말하는게 처음이라 알바도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엄마아빠는 끝까지 절대 알바하지 말고 공부나 하래요.. 제가 도울 수 있는게 없을까요…?

댓글 10

쓰니오래 전

공부나하세요

ㅇㅇ오래 전

학원 안다니면서도 그만큼 하는 것 말고는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 듯

ㅇㅇ오래 전

중고딩은 학업에 전념해야지 알바하시면 안됩니다. 공부열심히하는게 부모님돕는겁니다!

ㅇㅇ오래 전

니가 알바해봐야 도움 1도안돼 그냥 학원없이 성적 유지하면 그게 엄청난 도움일듯

ㅇㅇ오래 전

공부나하시고 성공해서 나중에 도우세요ㅡㅡ

ㅇㅇ오래 전

너가 지금 할 일은 오로지 공부야. 마음 다잡고 미친듯이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고 난 후에 알바해. 집이 망해도 자식이 잘되면 힘이 되고 웃을 수 있는게 부모야

ㅎㅎ오래 전

학원 안다니고 공부 열심히 하고 대학교 전학년 장학금 받게 만들어요! 교사인 사촌에게 들었는데 공부하다 요즘은 모르는게 있어도 학교 쌤에게 잘 안 묻는데 쉬는시간에 교무실로 와서 자주 묻는 애가 있으면 공부열심히 하려는게 이뻐서 답을 잘 해준데요(국영수 쪽 공립학교 교사임) 그리고 선생님들 부교재로 문제집들 출판사에서 들어오는거 있으면 그런 애들한테 문제집 나눠주고 챙겨줍니다. 집 형편 기준이 아니라 그냥 애들 행동이 이뻐서 주는 거죠...학교 쌤 잘 이용해보세요~ 생각보다 공부할 때 좋아요!그리고 꼭 따로 공부해야 겠다면 인강정도만 듣고 인강에서 이해안가는건 그 과목 학교 쌤에게 꼭 묻기!

ㅇㅇ오래 전

네가 도울 건 좋은 학원을 안가고도 좋은 성적 받아 큰아빠에게 떵떵거리고 자랑할만한 대학 가는 거.....몇 학년에 성적이 어느정도고, 학원을 얼만큼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인강으로 돌릴 수 있는 건 인강으로 돌리고 혼자 도저히 안되는 것만 학원 유지...

ㅇㅇ오래 전

큰아빠도 자식 있을거아님? 돈안주면 사촌한테 농약먹일거라고 해줘라

ㅇㅇ오래 전

미성년인 자녀에게 경제상황을 소상히 다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불편하고.. 달라고 소송해서 받을 수 있는거면 이미 그렇게 하시고 있을겁니다. 미성년자 알바 해봤자 푼돈이고.. 학원을 안다니고도 성적을 내는게 알바하는것보다 훨씬 효율이 높지요.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백부댁 사촌이 있으면 이야기해봐도 좋겠고. 없다면 백모님 찾아가서 이야기해봐도 좋고. 백부모가 정말로 못된 인간들인건지 확인은 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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