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포기하고 가족과 연 끊으면 후회할까요

쓰니2024.08.25
조회22,567
안녕하세요 저는 잠시 회사다니고 군대갔다가 내년에 대학 진학예정인 20초 남자입니다.

우선 제 가정사를 설명드리자면 아버지는 작년에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현재는 엄마, 저, 누나랑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빚내서 주식도 하고 사기당하셔서 저희집안이 많이 어려웠었는데 그거 때문에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기도 하고 어머니께서는 일 갔다오고 사소한 걸로 저희를 막 혼내고 때리고 우셨어요. 물론 지금은 빚은 없으나 여행가거나 맛있는 거 먹고다닐 형편이 안 돼 주말엔 집에만 있습니다.


그 덕분에 연애, 결혼 등 곰곰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지게 됐습니다. '어차피 없는 형편이면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도 못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도 잠겨보고, 나 빼고 다들 새차 사고 넉넉하게 사는데, 지금까지 집에서 억울하게 혼난 기억들, 생일날에 제대로 된 외식조차 해본 적 없는 제 인생과 비교하여보니 회의감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이랑 연 끊고 제 인생을 살아가면 무책임할까요?

댓글 58

ㅇㅇ오래 전

Best능력도 안되는 ㅈ 만한 놈이 엄마랑 누나가 지 앞길 막을까봐 손절 고민 하는 꼬라지네. 되라진 ㅅㄲ ㅋㅋㅋㅋㅋㅋ 이런놈은 밖에서 거렁뱅이나 안하면 다행일듯. 이런놈을 자식이라고 형제라도 둔 엄마 누나가 불쌍타. 빨리 손절 치고 나와라 짐짝아

ㅇㅇ오래 전

Best일단 20대초에 새 차ㅋㅋㅋㅋㅋㅋ 뭐 어디 보험팔이나 쇼핑몰하는 애들하고 비교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쓰니님 팔자를 꼬는 최악의 행동이 비교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부터 그만두세요. 상식적인 비교면 또 모를까 그냥 사치하고싶은 거 아니냐고요ㅋㅋㅋ 그리고 20대초부터 그렇게 모든걸 극단적으로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삶을 유연하게 살아요. 가족하고 연을 끊는다고 님 삶이 나아지는 것도, 님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에만 최선을 다해도 절망적인 상황은 벗어날 수 있어요.

ㅡㅡ오래 전

Best빚없고 문제 일으키던 아버지도 없고 학교 다니면서 알바라도 하면 멀리 해외여행은 아니어도 가까운 국내나 최소 맛있는거는 먹고 살텐데? 다들 새차 ㅋ 그나이에 새차 몰고 다니는게 더 말이 안되는데 이제 시작인 나이에요 뭐든 더 나아질수 있어요

오래 전

Best사고치고 돈갚아달라 찾아가지나 마

ㅇㅇ오래 전

Best다들 누가 새차를 사니?

ㅇㅇ오래 전

너 키워준 엄마하고 같이 견뎌온 누나한테 그게 할 소리냐? 남자면 집안 일으켜 세울 생각을 해. 진짜 한심한 새퀴네. 가족 버리고 니가 잘 되겠냐??

ㅇㅇ오래 전

난 가족사 이상한 사람들 있으면 손절하라고 하는데 이 경우는 쓰니가 이상함. 보니까 알바도 안 하는 것 같고 누가 20대 초반에 차를 사고 여행을 다니고 ㅋㅋ sns 속에서 사는건가?ㅋㅋ 뭐 하나 노력해 본 적도 없이 징징거리는 걸로 밖에 안 보임.

ㅇㅇ오래 전

생일날 외식 못했던거 앞으로 하면되는거고 본인 할일 열심히 하고 돈모아서 가족끼리 여행도 다니고 그것도 하면되는거고. 빚도 없겠다 뭐가 문젠거임?? 연끊으려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

쓰니오래 전

나도 어릴때 우리집이 가난했음 보증잘못서서 집넘어가고 집에빨간딱지붙여지고 그런거 보면서 커왔음 지금은 그래도 먹고살만함 당연히 혼나기도많이혼남 부모님은 자식들이 나쁘게살지않기위해 혼낸거였음 없으면없는대로 있으면있는대로 그렇게살으라고했음.. 아직 고생을 덜해서 그런가본데 가족연다끊고 비상구에서쪽잠자면서 사람들에게 구걸하고 그렇게 고생하면서 살아봐야 느끼는거임

보고싶다오래 전

신차? ㅋㅋㅋㅋhttps://m.dcinside.com/board/car_new1/8500061 요거나 봐봐라

ㅇㅇ오래 전

빚도 없는데 굳이 나와 살아? 나가면 집 보증금부터 또 빚이야.

ㅇㅇ오래 전

주말에 알바를 해서 그 돈으로 여행 다닐 생각을 해요.. 무기력하게 부모탓만 하면 뭐가 달라집니까 어차피 부모로서 의무는 다 끝났는데 연을 끊고 독립을 하건 이건 본인 선택이지만

uk오래 전

정신 차리시려면 한참이네요..ㅎㅎㅎ 독립할 능력이나 되실런지...

ㅇㅇ오래 전

넌 너민 아는구나.

skyloveㅣ오래 전

학생아 내가 말이다 사업체 집3채 엎고 직원들 8명 월급 마지막까지 다 드린후 20층아파트서 빛하나 안들어오는 지지하 들어봤냐. 거기서 10년을 빚갚고 나오고 그뒤 또 10여년을 벌어서 살만해지니깐 남편이라는 인간이 이 사기를 당해 늦은 노후를 망쳐버렸잖냐 그래도 빚이 아니라서 일어서는 중이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올 장학금 타면서 다니는중인데 내주변에 집사고 새차고 해외여행등 가도 너같은 손절과 비교하는 신세한탄맘은 안들더라 난 하루에 세탕을 일하거든 내사업체 그리고 아칭저녁 일하는데 한번도 그런생각안들더라 사기당했을 시기가 울아들 대입원서 쓰는시기 였거든 어떴게든 잘 다독거리고 일어서야하는 몫은 우리부부였기에 그리고 가끔 삶이 힘겹기는 하는데 너의 글 보니깐 한심스럽다 단지 그러한 기억은 잔상 새집 새차 경제적지원이 그리 비교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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