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작년 12월 말쯤부터 한 살 위의 같은학교 오빠와 연애를 하게 됐습니다. 평소에도 교내에서 가벼운 스킨십(손잡기,안기) 을 했습니다 가끔 스킨십을 하고있으면 친구들이 장난으로 놀리고 선생님들도 놀리고 또 응원한다고 장난치시는 선생님들도 계셨습니다.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복도에 학생들이 다 빠져나갈 때 쯤 남자친구를 발견해 안겼는데 복도에 계셨던 h선생님께서 저희를 발견하시고 둘 다 따라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선생님을 따라 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다 있는곳에서 큰소리로 저희를 혼내기 시작하셨습니다. “애들있는곳에서 뭐히는거냐” “니네 연애하는거 하나도 안 궁금하다” “꼴뵈기 싫다 ” 얼마나 큰 소리로 얘기했는지 다른층에 있던 학생들도 나중에 저에게 무슨 일이 있던지 묻더라고요. 일단 선생님께 사과하고 안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 너희 학생회에 싹 다 말할테니 두고봐라”라고 하시고는 저희를 보냈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이 뒤로 살짝 찝찝한 상태로 인사를 하고 각자 하교를 했습니다. 다음날 남자친구가 제게 갑자기 어떤 종이를 주더니 ”내일까지 가져와 h선생님께서 너한테도 전해주래“ 그 종이는 학부모 확인서 였습니다. 학부모 확인서의 내용은 대충 잘못한 학생이 어떤 이유로 어디에서 어쩌다가 등등 사건의 문제를 부모님께 그대로 종이로 보여주어 확인받은 뒤 싸인을 받아와야 하는 문서였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일이 너무나 커진 것 같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일단 문서의 양식에 맞춰 적은 뒤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싸인을 받아왔습니다(부모님은 별 말 없으셨어요,,) 담임선생님께 드려야 하는 줄 알고 일단 담임선생님께 제출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일단 담임선생님께서 무슨일이신지 물어보셔서 대충 둘러 댄 뒤 재출하였습니다. 이렇게 대충 마무리되는듯 했습니다. 얼마 뒤 창체시간에 전교생이 모두 강당으로 모이게 될 일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대충 뭐 교내수칙 관련된 내용이였습니다. 끝나 갈 때쯤 학생부장 선생님께서 한마디 더 덧붙이시더군요 “아 요즘 교내 애정행각에 관한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았습니다. ?&?&!”:(이 뒤는 너무 당황해서 기억이 잘 안남,,) 친구의 말로는 학생부장선생님께서 이 얘기를 할 때 본인 옆에있던 h선생님 이 “배게 이야기네”라고 했다고 하네요. 이 뒤로 h선생님은 수업중에 제 이야기를 계속 해서 공개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등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그 일을 언급하셨습니다. 솔직히 이 사건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스킨십을 한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선생님께서 하신 대처가 맞는걸까 싶습니다. 여러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교내 애정행각 문제
배게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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