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결혼했고 아이준비하고 있는건 회사사람들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그러다가 8월초에 임신사실을 알게되었는데7월말부터 방광염에 신우신염에.. 코로나에 와 진짜 ... 정말 임신이 될수없을 정도로(??) 많이 아파서 아닐줄 알았는데일단 아슬아슬 하긴 하지만 임신확인을 했습니다.
진짜 이렇게 트라우마 걸릴정도로 아파본건 처음이었어요 근데 원래 임신하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아플수있다고.. 근데 그냥 귀여운 몸살 수준인줄 알았지 39도 열 펄펄에 항생제 샤워에.. 응급실행일줄 정말 몰랐죠 .. 진짜 지옥에 갔다왔다는 그 표현 그대로요..
그리고 하도 아프고 임신 모르고 약도 많이 먹어서 그런가아기집 모양 이상하네 ,, 심장 박동이 약하네 등등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라 마냥 기쁠수도, 슬플수도 없는 상황이라 어차피 회사에 임밍아웃은 최ㅣㅣㅣㅣㅣㅣ대한 늦출 생각이긴 했거든요.
근데 그렇게 아파서 8월내내 거의 못나오다시피 하다 겨우 출근한 회사.
출근했는데 "(풉) 괜찮아~~?" 하며 물어보는 얼굴에히죽히죽 미소(?)가 있더군요
아니. 사람이 죽다 살아났는데 왜 웃으면서 괜찮냐고 물어보지????
"네 근데 왜 웃으세요ㅋ"했더니 "아니 안아프던 사람이 계속 아프다니까 임신인가 했지~~^^"
이러는데 진짜 너무 기분이 나쁘고 스트레스가 확 올라오더라구요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 뒤지게 아팠는데 웃으면서 임신아니냐고. 뭔가 비웃음 당한것 같은 느낌???
제가 이상한가요?? 저 왜 기분나쁘죠 ??? ..
너무 기분 나쁘네요.
왜 기분나쁜지 설명해주실분 없으신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