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아들 아까워서 못준다는 남편친구와이프

ㅇㅇ2024.08.26
조회181,472
안녕하세요
제가 예민하고 잘못한일인지 한번 봐주세요

3주전 남편친구들 모임에 갔어요
다들 자녀가 있는 친구들인데 그중
저희딸하고 같은나이에 남자아이가 있어요 (5살)
아기때부터 만나던 사인데 조금 크면서부터 그집 아이가
저희딸을 엄청 좋아해요
물론 아직 어리고 친구로 좋아하는거지만 만나면
제 딸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옆에 앉으려고하고
제딸은 부담스러운지 도망다니다 같이놀다하구요
그날도 저희집에서 다같이 모여 밥먹고 간단히 술한잔씩하는데
딸이 제옆으로 오니 그집아들도 제딸옆으로 오더라구요
그걸보고 다른 친구들이 ㅇㅇ이(아들)가 ㅁㅁ를(제딸) 너무 좋아하네~ 이러면서 장난쳤어요
그러다 아들아빠인 남편친구가 ㅁㅁ이 남편으로 내아들 받아주냐 하며 장난치더라구요
저희남편도 웃으며 ㅇㅇ이 멋지게 자라서 장가와라 하는데
급 친구와이프가 정색하며 우리가 ㅁㅁ이 안받아줘요!
ㅇㅇ이 아까워서 못줘요 이러더라구요
저도 순간 기분나빠서 ㅇㅇ이가 아까워요?
누가봐도 외적으론 ㅁㅁ가 아까운데요? 하고 웃었어요
그러자 얼굴 확굳으며 그뒤로 말한마디안하다 집에 갔는데요
네 저도 잘못한거 알아요
아직 다크지도않은 아이 외모가지고 말한거 잘못했어요
(아이들은 방에 들어가서 못들었어요)
근데 먼저 그쪽에서 기분나쁜말 한거 아닌가요?
그뒤로 남편들끼리 사돈은 못되겠다 이런식으로 장난치고 넘어갔고 엊그제 모임하는데 안나왔더라구요
그러더니 남편친구만 나와서 저때문에 나오기 싫다고 했다며 본인 와이프가 나이도 더 많으니 한번만 참고 사과해주면 안되겠녜요 너무 불편하다면서..
불편하면 본인와이프한테 사과하라고하지 왜 저보고
사과하라하는지ㅠ
먼저 기분나쁜소리한건 언니니 전 사과못한다 했고
저희남편도 사과하지말라고 친구한테도 아내들일에 껴들지말라고 말하긴했는데 저도 못할소리한게 있어서
마음이 찝찝하긴하네요
서로 맘상한 이유도 너무 유치해서 창피한데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잘못한걸까요?

댓글 334

ㅇㅇ오래 전

Best안보면 말지 뭐하러.. 자기 자식 귀한거야 다 마찬가지지만 선빵을 날려놓고 사과받고 싶다니 유아입니까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꼭 저런 인간들이 지가 한짓은 생각 안하고 당한것만 생각해 진짜 별꼴이야 ㅋ 쓴이 잘했어요 절대 먼저 사과 할 필요 없어요~

오래 전

Best사고받고 싶으면 먼저 사과하라고 하세요ㅡㅡ

ㅇㅇ오래 전

Best상대방의 아들 못준다는건 기분 나쁘지만 그래도 농담이라고 넘길수는 있음. 근데 쓰니의 아이들 외모지적은 선을 넘은거임. 쓰니도 똑같이 우리 아이가 더 아까워서 못준다고 받아쳤으면 괜찮은데 어른이 돼가지고 유치하게 애 얼굴 가지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얼굴을 논하기엔 아직 다섯살인데 더 커봐야 아는거임.

ㅇㅇ오래 전

추·반그냥 아들 아까워서 못 준다는 농담으로 넘길 수 있는데 아이들 외모 지적은 선 넘음 그냥 내 딸이 더 아까워서 못준가고 받아치면 됐을걸 ㅋ 어릴때 외모로 누가 낫다 어쩐다 아줌마 나중에 큰일나요

00오래 전

친구 와이프도 웃자고 한소리 아닌가? 그 상황을 정확히 안바서 모르겠지만 그여자가 정색하고 얘기했으면 당연히 기분 나쁜건 맞지만 너무 장난을? 다큐로 받아들인게 아닌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쓰니도 외모보다는 나도 내딸 아까워서 주기 싫다 정도로 받아쳤으면 어땠을까

ㅇㅇ오래 전

외적비교를 떠나서 정색하며 안받아준다는거 웃으면서 내딸이 아깝다고한거면 잘참고 받아친거 아닌가? 애들이 듣고있는자리도 아니라는데 이걸 왜 아들엄마 딸엄마로까지 나누는지 모르겠네 저 아들엄마가 뭔가 있었으니 정색하는거 같은데 그냥 웃고넘길수있는 얘기들을 굳히 모임에서 정색하며 기분나쁜티내야하는지... 그럴거면 내아들받아주냐로 시작한 지남편을 뭐라해야지 나이많다고 다 받아줘야되나? 참고로 전 아들엄마임

ㅇㅇㅇ오래 전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어요. 즉 먼저 실수한 사람이 사과를 하면 쓰니도 기분나빠 받아친거에 사과하는게 순서죠. 그 남편놈 똑같은 인간입니다. 정상이면 지가대신으로라도 사과를 했어야지 쓰니가 조금의 여지라도 가질건데 둘다 똑같네요

ㅋㅋㅋㅋ오래 전

아들집 옹호하는사람들이 하는이야기중에 상대방은 농담한거일수도 있다고하는데 ...? 우리집에서 안받아준다 내아들이 아깝다가 농담??기분 나쁜데??농담으로 칠꺼면 저렇게 부정적인 어투를 꺼내면 안되는거아냐??

ㅇㅇ오래 전

여자들이란...

오래 전

둘다똑같음ㅋㅋ

ㅎㅇ오래 전

"누가봐도 외적으론 ㅁㅁ가 아까운데요?" 라고 말한건 쓰니가 선 넘은거임. 남자애 엄마가 ㅁㅁ이 못 받아준다 우리 아들 아깝다고 한게 어쩌면 그 남자애 엄마가 농담이랍시고 한거일 수도 있는데 "정색하면서"라는건 쓰니 느낌이고 아무리 자기 딸 외모가 더 낫다고 생각했을지언정 애 부모 앞에서 "누가 봐도 니 아들이 떨어진다"라고 받아치는데 어느 부모가 기분 안 나쁠까? 평소에도 그렇게 말 기분 나쁘게 한건 없는지 돌이켜봤으면 좋겠다 근데 여기에 글 쓴거만 보면 쓰니 성격 보통 아닌 것 같아나라도 이런 집에 자기 아들 장가 보내긴 싫을 것 같다

저런오래 전

참나 둘다 똑같그만

oo오래 전

그냥 안보면 그만이지 별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연연할 필요없어요

ㅇㅇ오래 전

원인 제공을 지가 해놓고 뭐 먼저 사과를 하라고 ? 단단히 미쳤는데.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