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했지만 차인 사람들을 위해..

ㅇㅇ2024.08.27
조회1,147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왜 이럴까?
이런 사람들 있죠?

이런분들을 위해 제 이야기를 짧게 해보려고합니다.

저는 남자이며 대1때 처음 연애를 했어요.
아마 봄이였었던거 같은데 학과 사무실에 갔다가 우연히 벽에 붙어 있는 동기의 사진을 보고는 한눈에 반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친구에게 슬그머니 접근 해보기로 했어요.
그 과정은 생략하고..
그렇게 몇달의 공을 들여 가을정도에 사귀게 되었어요.

그렇게 한 1년 조금 안되게 잘 지내다가..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군대가기 한달전에 여친이 문득 그런 말을 하더군요.
'너는 내가 왜 좋아?'
여기 헤다판에 자주 보이는 문장이죠 ㅋㅋㅋ

여튼.. 결론은 입대 두달만에 차였습니다.
그것도 제가 아파서 군병원에 입원해 있을때요.
몸도 아픈데 마음까지 그러니 그냥 죽겠더군요.
거기다 부모님께 인사도 왔었거든요.
간병하시던 어머니께서 그 사실을 알고 마음 아파하실까봐 티도 못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 친구와는 끝났습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이 오긴 왔는데 다시 연락하지 마라고 하고 끝.)

이별 후에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 했는데?
내가 뭐가 부족한것인가?

그리고 다음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아픔을 겪고 만난 사람들..
다 첫사랑보다 좋은 사람들만 만났습니다.

그때 알게됐죠.
저의 방식이 잘못된게 아니란것을요.

여기 보면 그런글이 있죠.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꺼 같았는데 없더라..'

제 생각에 이건 상대에게 최선을 다한 사람들에겐 해당 되지 않는다고 봐요.
이타적이고 베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분명 만날 수 있어요.
이전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요.

친절하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분명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니 너무 낙심하지말고 마음 잘 다스려 다음 사람을 맞이해보세요.

이별의 후유증에 너무 빠져 있으면 좋은 사람 못 보고 놓칠 수 있으니 적당히 아프다가 잊어버리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