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러다가 진짜 레즈될 것 같음

ㅇㅇ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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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걍 사랑하는 데 성별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거든? 그러면서도 흔하게 남자 만나고 은근히 남자애들한테 잘 보이고 싶어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점점 시간 지날 수록 여성혐오범죄 심각해지고 내 주변 남자지인들 말하는 거 정털리고 하면서 스멀스멀 남자 멀리했음 그러다 최근에 딥페이크 논란 터지고 관련된 걸로 남자친구랑 다퉜는데 오만가지 정 다 떨어짐. 오래 만났어서 아직 너무 좋고 헤어지면 누구랑 놀고 누구랑 밥 먹을 지도 모르겠는데도 정이 떨어져서 카톡 보기도 싫어짐. 그런 상태로 그냥 유튜브 보다가 그 터치드 보컬 윤민 앎?? 윤민 플러팅 하는 쇼츠 같은 거 봤다가 걍 와~ 개설레~ 했는데 문득 내가 왜 굳이 리스크 껴안고 남자친구를 만나야 하지 하는 생각 듦 내가 믿음직하고 듬직한 성격이 이상형이라고 해서 그게 남성에 국한 될 필욘 없잖아 여자를 사랑하면 몰카, 데이트폭력 이런 거 아예는 아니어도 비교적 덜 걱정될텐데... 걍 남친도 조옫같고 기분도 구려서 아무말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