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화를 다시보니 답답한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너무 말을 빙빙 돌려서 한것 같아요.
부모님은 제가 해결해야할 영역이긴 하지만 사실 제 손을 떠난 문제이기도 해요. 제가 남자친구에 대한 확신이 없어 못 밀어붙이는거기도 하고요.
사실 저희 부모님은 연애에 간섭을 하시는 부모님이 아니세요..
남자친구는 저랑 썸을 타면서 (그래도 할거다한 시기에)
장기연애를 하고있었습니다. (전 여자친구랑 헤어진줄알았어요) 그러다 전 여자친구가 우리사이를 오해한다 하면서 전 여자친구한테 제 번호를 넘기고 전화하게 했던 사람입니다.
그 전화가 왔을때 부모님이 곁에 계셨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남자친구를 싫어하게 된거였어요.
부모님이 화나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욕하고 따졌을때 남자친구는 오히려 비꼬듯이 싸가지 없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과 남자친구 사이가 너무 안좋아지게 됐어요.
그 이후로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부모님한테 사과하겠다 해서 참고 전 부모님한테 반항 하면서 만남을 이어왔지만,(결국 사과 안했어요) 소개팅앱으로 여자들을 만나고 다녔어요. 여기까지가 제가 남자친구한테 확신이 없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남자친구한테 더 이해를 바랬고,
이 모든 원인이 남자친구 때문이라고 탓하고 살았나봐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뭘 원하면 얜 왜 내 상황을 이해 못해주지?
가 된것같아요.
생각 정리를 다시 하게 해봐야할것같아요..모두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댓글도 다 읽어보겠습니다.
카톡 내용은 곧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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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해요. 화력이 많을것같아 작성합니다.
저희는 1년 좀 넘은 5살 차이나는 커플입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잠깐 헤어졌다가 다시 재결합한 케이스입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다시 재결합한거다 보니 부모님께 들키지않고 비밀연애를 해야되는 상황 + 저의 취업준비까지 겹쳐져 바쁜 상황입니다.
문제는 오늘 터졌습니다. 저는 내일 가족 행사 일정이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내일 오전에 서울로 찍먹데이트 하러갔다오자 가고싶은곳 있다 부모님한테 거짓말 하고 연기하고 나와라 이래서 제가 못한다고 거절하고 난 후의 대화 내용입니다.
문제의 카톡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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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기분 나쁜게 이상한걸까요? 전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 안합니다…
제 3자이신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제가 잘못한것 같나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