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들을 혐오하게 된 순간들

ㅇㅇ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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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자극적인가요?
최근 있었던 일로 현타 좀 와서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 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 회의 테이블(20명 앉을 수 있는)에서 회의 중에여직원에게 뒤쪽에 있는 간식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간식과 캔커피달라고 했습니다.
요청한 남자 직원은 차장여직원은 타부서 대리
여직원이 당황하면서 "왜 저에게 그런 걸 시키시는 거에요?"  물어 봅니다그리고 여직원 3명에게 "여자에게 왜 그런 걸 요구 하세요?" 단체로 항의를 받았습니다.그런 건 개인이 알아서 가져가야지 여직원에 시키면 곤란 하다고 합니다.(자존심이 상했다고 합니다.)
궁금증 1여성분들 뒤에 있는 커피 달라는 말에 자존심이 상하시나요?
궁금증 2젊은 남성분들도 저런 상황일 때 자존심이 상하시나요?

일단 반대 입장일 때어린 여직원이 저에게 요청하면 저는 해줬습니다.
저 사건이 있고 나서 저도 모르게 여직원들의 사소한 부탁이나 요구를 싹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비 오는 날 차로 지하철 역까지 태워주거나너무 덥다고 간식을 사달라거나, 무거운 거 옮기는 거 도와 달라거나  이런 것들이죠....정말 사소한 것들이죠
내가 꼰대인가.....참.....뭔가 사회생활이 쪼잔해 지는 거 같아 현타 오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