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stp(가끔은 isfp가 되기도하는) 여자입니다
연애초반엔 활활 타오르는 불꽃마냥 효율,따지기 상관없이 저에게 맞춰주고 달려오더니 2-3개월이 지나면서 부터는
서서히 꺼지는 불꽃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저를 안사랑한다 이거는 아니겠지만 말로하는 표현은 확연히 줄었고
개인시간을 중요시하는거 그거 저도 좋지만 약속있을때 나가면 적어도 한두번은 연락 해주길 바라는데 나가면 기본 6-7시간은 연락을 안하고 보통 집갈때 전화를 해주는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질투? 뭐 이런것도 없고 저를 거의 방생하는 느낌이구요 ㅋㅋ
지금은 현재 사귄지 10개월정도 됬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본성의 모습들도 좀 보이는거 같구요
여기서 제가 답답한 부분은 대화를 할때 무슨 주제가 있으면 무조건 자기말이 옳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 무조건 이겨먹으려고 하는 성격이예요 그 한 주제로 2-3시간 넘게 토론을 하고
제가 포기하지않으면 무조건 밀어붙여요 ㅋㅋ
그리고 서운한건 제가 그사람이 피곤해하길래 비타민을 사다줬더니 자기 이거 집에 많다고 그냥 가져가서 저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있어도 그냥 너 생각해서 사왔으니 가져가서 먹어라 라고하면 굳이 있는데 뭐하러 가져가냐고 그냥 너 챙겨먹어라 라고 해서 그냥 제가 가져갔어요
또한번은 제가 일정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 근처 메론빵 맛집이 있길래 사는김에 남자친구것도 사서 줘야겠다 해서 구매를 했는데 오늘은 못줄꺼같아서 전화로 이렇게 해서 메론빵 샀는데 내일줄게!ㅎㅎ 했더니 내일되면 상하면 어떡해 뭐하러 샀어 나 메론빵 별로 안끌리는데 굳이? 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너 생각해서 사온건데 오늘먹든 내일먹든 냉장보관 3일까지는 가능해서 맛은 똑같을꺼야 이랬더니
아 별로 안끌리는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기분상해서 제가 다 먹겠다고 하고 말았는데
원래 entj는 이렇게 고집불통일까요?
이런사람과 어떻게 연애를 해야 현명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