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억울한 사람 있냐

ㅇㅇ2024.09.01
조회793
오늘 저녁에, 아니지 12시 지났으니까 어제 저녁이지. 어제 밤에 여친한테 차였다 ㅅㅂ 근데 차인 이유가 ㅈㄴ 억울하다.

나는 일하는 곳이 집이랑 멀어서 따로 자취함. 그런데 어제 내 친여동생이 근처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간다고 함. 근데 난 얘랑 같은공간에 있다는거 자체가 싫어서 맨입으로는 안재워준다 했지. 그래서 밥도 안먹었고 출출한참에 밥한끼 사달라함. 삼겹살집 갔는데 아 삼겹살 먹는데 소주 어케 참냐고...한병 깠지. 그렇게 먹다보니 취했고 취한 나를 여동생이 쌍욕하면서 부축해줌. 아니 근데 그 삼겹살집에 여친 친구가 있었던거임. 그걸 보고 내 여친한테 연락해서 ’니 남친 다른 여자랑 술먹고 그 여자가 니 남친 부축까지 해줬다‘ 이렇게 말한거....그렇게 잠깐 눈 붙히고 일어났는데 여자친구한테 카톡이 여러개 와있는거야 그래서 봤더니 온갖 쌍욕에 저주퍼붓고 차단까지 해버림. 아니 ㅅㅂ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얘기는 듣고 헤어지던가. 뭐 내가 여사친이랑 그랬으면 이렇게 억울하지라도 않아. 여동생인데 ㅅㅂ 가족이랑 술먹은게 그렇게 욕처먹을 일이냐 해명을 하고 싶어도 다 차단해놔서 해명도 못하고 ㅅㅂ 아 억울해 뒤져버리겠네. 지금 이거 쓰는 와중에도 눈물 난다 ㅈㄴ 억울하고 분해서.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겠어 쪽팔려가지고...너가 네이트판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이 글 보게된다면 차단좀 풀어라 오해는 풀어야 할거 아냐 막말로 내 와꾸로 바람피기도 힘들어. 중간에 같이 아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말 전달이라도 할텐데....하 자다일어나서 이게 웬 봉변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