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예의 말아먹은 사람들 왜 이리 많냐

쓰니2024.09.01
조회11,705
지난 주랑 이번 주 일요일 영화관 갔다 왔는데 내가 너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그 사이에 규칙이 바뀐줄 알았음

두번 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보고 왔는데,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뮤지컬 실황이라고 7분간 인터미션 줌
1막-인터미션-2막 인데,

지난 주는 돌아가면서 대화+핸드폰 불빛으로 거슬림이었다면

이번 주는 늦게 들어와서 플래시 켜고 자리 찾는거 보고 무슨 뮤지컬 극장 지연 입장 하시는 줄... 심지어 그걸 바닥 쪽도 아니고 사람 얼굴 쪽으로 비추고 봄.
같은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리클라이너 좌석이라 쭉 펴고 기대고 누우셔서 맥주 캔 따드시고(들린 소리만 따져도 4캔) 계속 대화 하고 여자분 넘버 따라 부르시더니 끝나고 나서는 브라보 외치고 소리(본인은 환호성이겠지만) 지르더라...ㅋㅋㅋ
옆에 남자분은 그걸 또 사랑스럽다는 듯이 보고... 뮤지컬도 보셨던 분 같은데, 본인들 안방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있는 영화관에서 왜 피해 주고 그러세요.
다른 사람들도 나오면서 시끄러웠다는걸 보면 제가 유난은 아닌 것 같은데.

혹시나 싶어 영화관 예절 찾아보면 핸드폰 사용, 대화 금지인 것 같은데 매주 보이는건 진짜 나한테 뭐 있나...

참고로 나름 학군지라는 동네에 있는 백화점 내 영화관임
그냥 싹다 퍼져서 알려졌으면 좋겠음
커튼콜 촬영 가능한 영화라 소리 녹음도 같이 들어가서 볼 때마다 기가 찬다.

댓글 13

오래 전

Best요즘 OTT로 영화 많이들 봐서 그런지, 지네 집에서 보는 걸로 착각하는 인간들 많음.

ㅇㅇ오래 전

Best매너 지키라고 선 광고 때리던데 왜 저래

ㅇㅇ오래 전

매너없는 사람들 진짜 많음 중간중간 휴대폰 확인하는 사람 뭘 먹는건지 끊임없이 쩝쩝쫘압쫘압 거리는 사람 간헐적으로 의자 차는 사람 대화하는 사람 얼음밖에 안남은 음료수 빨대로 먹느라 계속 소리내는 사람 등등.. 가까워서 말 할 수 있는 사람한텐 조용히 좀 하세요! 폰좀 그만봐요! 속삭이듯 하면 대부분 그 후론 조심함 근데 문제는 좀 멀리서 그러면 내가 큰소리 낼 수는 없잖음 말 할 수 있는 거리면 눈치주고 말들 좀 하자 앞에선 말 한마디 못하고 뒤에서만 욕하지 말고

ㅇㅇ오래 전

영화관에 직원들도 다 없애서 입출입 제한하거나 안내를 안해줘서 더 그런듯

ㅇㅇ오래 전

근데 요즘 애들이 기본적으로 지능이 딸리는듯 영화관 포함해서 공공예절 안지키는애들 너무 많아.. 가정교육이 문젠가 싶다

ㅇㅇ오래 전

앞좌석 비어있다고 발올리고 보는 인간도 봄

ㅇㅇ오래 전

나 그래서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 안감. 한 번 갔다가 휴대폰으로 영상촬영, 통화하면서 나가는 사람 보고 기겁함. 예전에는 휴대폰 하는거 자체가 큰 민폐였는데 지금은 선녀수준임.... 더한 빌런이 많아..

ㅇㅇ오래 전

난 어떤 커플이 평소 목소리로 리액션하는 것도 봄..ㅋㅋㅋㅋㅋㅋ 진짜 지네 안방인 줄 저 여자(영화 속 인물) 왜 저러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지들끼리 낄낄대는데 이렇게 개념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단 생각조차 못해봐서 벙쪘었다

ㅇㅇ오래 전

난걍 슬기롭게 사서 안방에서 봄 사람많은데도싫고 밀폐된곳도싫고 극장안간지20년된듯

ㅋㅋ오래 전

쓰니야 니가 한마디 좀 해라. 아무도 뭐라 안하고 방치하니까 그러는거 아니야. 너 역시 방관자일 뿐이고.

ㅇㅇ오래 전

매너 지키라고 선 광고 때리던데 왜 저래

오래 전

요즘 OTT로 영화 많이들 봐서 그런지, 지네 집에서 보는 걸로 착각하는 인간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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