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중인데 옆집 할머니가 조금 불편합니다

ㅇㅇ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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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때문에 본가에서 나와 8개월째 자취중입니다복도식 아파트라 옆집 할머니 집앞을 지나가게 되어있는 구조인데할머니는 현관문을 열어놓고 그 앞에 많이 앉아계세요 눈 마주치면 인사만하고 지나가고 싶은데 종종이 아니고 자주 말을 거세요주로 본인하시고싶은 얘기하세요 손주 얘기 교회얘기 등등 (저는 무교예요...)
귀가 잘 안들리셔서 약간 호통치듯이 말씀하시는것도 있고노인 특유의 냄새때문에 그러신건지 그 집안과 할머니 옷에서 나프탈렌 냄새가 엄청 심하게 나요저는 잠깐 맞장구쳐드리고 얘기들어드리고 지나가는데 왜 이것도 기가 빨리는기분인지 모르겠어요
가끔 반찬 잘 해먹냐 이러시면서 참치캔같은것도 주시고 (괜찮다고해도 주심)고마우실때도 있지만 귀찮음이 더 크고집에 남자친구 왔다갔다하는것도 다 아셔서 그것도 은근 신경쓰이고요적적하셔서 그러신가보다 하는데도 가끔은 너무 곤혹스러워요
앞으로 2년정도는 더 이집에서 살아야하는데 무시하면 상처받으실까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