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마지막해를 달리고 있는 여자 사람입니다.. 저희 친정은 아빠, 엄마, 언니, 저... 이렇게 있습니다.. 최근 아니 올해 들어 저희 아버지가 참 많이 아프시네요.. 올해 82세되셨는데... 응급실과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톡선 중 부모님과 해외여행에 관해 어떤 분이 쓴 글을 읽고 2년 전에 다녀온 우리 가족들 다 같이 처음 해외 여행 간 것이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4년 전 목주변에 혹이 발견되어 검사하는 과정에서 혈액암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신장이 많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항암을 어떻게 해야 하나 의사쌤이 참 많이 고민하셨던거 같아요.. 그 때가 아마 코로나 시작하는 해였어서 병원에 면회도 안되고 아버지 간병을 어머니 혼자 온전히 했어야 했어요... 8차례정도 항암을 진행 했던 걸로 기억하고.. 처음에는 씩씩하게 받으시다가 나중에는 너무 힘들어하셨던게 기억이 나요.. 그래도 자식들과 손주들 생각해서 이겨내시고 2022년도 말쯤 큰 조카 대학 졸업시기에 맞춰 온 가족이 모두 일본여행을 갔어요.. 모두 시간을 맞춰서 해외 여행을 간건 처음이었어요.. 개인 가이드와 차량을 섭외해서 나름 참 재미나게 잘 다녀왔습니다. 그 다음해에도 또 가자 라고 약속만 하고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어요... 작년 말부터 아버지 몸 상태가 너무 많이 안좋아 지시더니 올 해 초에 병원에 입원을 하기 시작 하시면서 안좋았던 신장이 기능이 90%이상 상실하게 되어 투석을 시작하셨고 이틀에 한번씩 투석을 해야 하니 이제 여행은 생각도 못하게 되었죠.. 그래도 잘 걸어 다니시고 식사도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3월에 퇴원 하신 후 6월 중순에 다시 입원 8월 중순에 퇴원하신 후 삼일 전에 다시 입원하셨습니다.. 퇴원할 실 때마다 모든 수치는 좋아지셨으나 집으로 돌아와서 나빠지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오랜 입원 생활과 노령의 나이 때문인지 걷는 것도 힘들어하시더니 요즘에는 식사도 잘 못하시게 되어 죽을 드시는 상황까지 왔어요.. 이제는 혈압이 100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누워만 지내시다 보니 욕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도 되었구요... 어제는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서류에 사인도 했어요...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참 많이 힘이 드네요.. 무언갈 할 수 없는 지금이 참 싫어지는 요즘이에요.. 첫 부모님과 해외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다시 보니 항암끝난 후 인데도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시는 아버지 모습을 보니 울컥 하는 마음을 적어 봅니다... 아빠 한번만 다시 이겨내 보면 안될까.....
우리 아버지...
저희 친정은 아빠, 엄마, 언니, 저... 이렇게 있습니다..
최근 아니 올해 들어 저희 아버지가 참 많이 아프시네요..
올해 82세되셨는데... 응급실과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톡선 중 부모님과 해외여행에 관해 어떤 분이 쓴 글을 읽고 2년 전에 다녀온 우리 가족들 다 같이 처음 해외 여행 간 것이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4년 전 목주변에 혹이 발견되어 검사하는 과정에서 혈액암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신장이 많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항암을 어떻게 해야 하나 의사쌤이 참 많이 고민하셨던거 같아요.. 그 때가 아마 코로나 시작하는 해였어서 병원에 면회도 안되고 아버지 간병을 어머니 혼자 온전히 했어야 했어요... 8차례정도 항암을 진행 했던 걸로 기억하고.. 처음에는 씩씩하게 받으시다가 나중에는 너무 힘들어하셨던게 기억이 나요..
그래도 자식들과 손주들 생각해서 이겨내시고 2022년도 말쯤 큰 조카 대학 졸업시기에 맞춰 온 가족이 모두 일본여행을 갔어요..
모두 시간을 맞춰서 해외 여행을 간건 처음이었어요..
개인 가이드와 차량을 섭외해서 나름 참 재미나게 잘 다녀왔습니다.
그 다음해에도 또 가자 라고 약속만 하고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어요...
작년 말부터 아버지 몸 상태가 너무 많이 안좋아 지시더니 올 해 초에 병원에 입원을 하기 시작 하시면서 안좋았던 신장이 기능이 90%이상 상실하게 되어 투석을 시작하셨고 이틀에 한번씩 투석을 해야 하니 이제 여행은 생각도 못하게 되었죠..
그래도 잘 걸어 다니시고 식사도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3월에 퇴원 하신 후 6월 중순에 다시 입원 8월 중순에 퇴원하신 후 삼일 전에 다시 입원하셨습니다..
퇴원할 실 때마다 모든 수치는 좋아지셨으나 집으로 돌아와서 나빠지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오랜 입원 생활과 노령의 나이 때문인지 걷는 것도 힘들어하시더니 요즘에는 식사도 잘 못하시게 되어 죽을 드시는 상황까지 왔어요..
이제는 혈압이 100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누워만 지내시다 보니 욕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도 되었구요...
어제는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서류에 사인도 했어요...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참 많이 힘이 드네요.. 무언갈 할 수 없는 지금이 참 싫어지는 요즘이에요..
첫 부모님과 해외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다시 보니 항암끝난 후 인데도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시는 아버지 모습을 보니 울컥 하는 마음을 적어 봅니다...
아빠 한번만 다시 이겨내 보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