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당혹스러운 일이 생겼는데 앞으로의 학교 생활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글 남겨봅니다. 두서 없이 적는 점 양해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의아한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장인물은 남자 1, 남자 2, 여자 1이 있습니다.
사건은 몇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들 아시죠? 새내기 때니까 연애 감정 막 샘솟는 거. 저도 별다를 바 없었습니다.
남자 2와 여자 1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습니다. 저도 여자 1을 좋아했었구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흘러 술자리를 많이 가지며 서로가 친해지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남자 2와 여자 1은 사귀게 됐지만 불과 몇일 후 헤어지게 됐습니다. 둘 다 친한 저로서는 약간 불편하게 됐죠. 그래도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둘은 평소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아 이젠 친구로 남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그런 쿨한 모습에 저는 여자 1에게 매력을 느끼며 점차 좋아하는 마음이 늘어났고 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자 아이와 같이 술자리를 가진 날이 있었는데, 둘이 바람 쐬러 따로 술집을 나와 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그 여자 1은 저에게 선을 그으며 더 이상 본인을 좋아하지 말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충격을 먹고 돌아갔지만, 오히려 확실하게, 오해살만 하지 않게 관계 정리가 된 것 같아 내심 안도하였습니다.
또 시간이 흘러 남자 1이랑 저는 취미에 대한 공통점이 많아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남자 1이 본인은 학과에 대한 비밀을 다 알고 있다. 너무 이성 문제에 관해서 쓰레기 짓 하는 애들이 많다. 라는 식으로 저에게 푸념을 털어놓았습니다. “너에게 나중에 시간 되면 알려줄게. 아무한테도 안 알려줬어. 너는 다른 애들과 다르게 그런 것 같진 않으니깐.“
저는 갑자기 그런 말들을 듣고 당황하였지만 일단 얘기해준다고 하니 오케이 했습니다.
며칠 후 남자 1에게 단 둘이 저녁을 같이 먹자고, 그때 다 못했던 얘기해야 하지 않겠냐고 얘기했지만 명백히 거절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무시하고 다른 말로 돌리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아 지금은 얘기하기 좀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죠.
그러다가 남자 1, 남자 2, 여자 1이 모인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술자리 중간중간 티 나게 남자 2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계속 여자 1과 남자 1이 밖으로 나가는 겁니다. 은근히 신경쓰였죠. 저도 바람 쐬려고 나가려는 찰나, 남자 1이 갑자기 저를 막아서며 오지 말라고 합니다. 왜? 라고 물으니 자기가 이 여자애와 비밀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니 분명히 아무한테도 말 안했다고 하지 않았나? 왜 얘한텐 또 얘기하는거지? 열이 확 오르더군요. 그렇게 어영부영 술자리가 끝나고 너무 화가 나서 남자 1 집 근처까지 쫓아가며 “지금 앞 뒤가 안 맞지 않나. 이게 뭐하는 짓이냐.“ 라는 뉘앙스로 구박을 했습니다. 너무 섣부르고 감정적이었던 탓일까요. 다음 날 저는 여자 1, 남자 1에게 무시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남자 2와 여자 1이 헤어지고 얼마 안가 남자 1, 여자 1이 사귀게 됐고, 또 금방 헤어져서 여자 1이 그 술자리에서 계속 밖으로 나가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 것이라 하더군요. 환승연애인거죠. 저는 여자 1을 좋아했었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입 닫고 있다가 제가 이 얘기를 털어놓으니까 그때서야 알게 됐어요 바보같이.
남자 1, 남자 2 하고는 어떻게 하다가 현재 원만하게 학교 같이 다니고 있는 상태구요. 여자 1은 계속해서 제가 남자 1을 따라갔다는 사실을 왜곡되게 소문 퍼트리고 지금도 무시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뭐 어차피 다른 반입니다. 그래서 마주칠 일도 애초에 원래 없었는데 술자리로 맺어진 인연이라 여자 애가 무시하는 건 괜찮습니다. 근데 그 여자 애 주위에 다른 애들까지도 팩트체크 없이 저를 무시하기 시작해서 고민입니다. 그 중에는 동네 친구도 있는데..
그리고 방학을 지나 2학기 개강.. 현재진행형 상태입니다.
방학동안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억울한 심정이고 화가 나서 고민입니다. 앞으로 반년동안이나 이들과 학교 생활을 함께 해야 하는데..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때 제가 만약 그릇된 행동이나 잘못한 행동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여자1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의문입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할까요
근래에 당혹스러운 일이 생겼는데 앞으로의 학교 생활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글 남겨봅니다. 두서 없이 적는 점 양해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의아한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장인물은 남자 1, 남자 2, 여자 1이 있습니다.
사건은 몇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들 아시죠? 새내기 때니까 연애 감정 막 샘솟는 거. 저도 별다를 바 없었습니다.
남자 2와 여자 1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습니다. 저도 여자 1을 좋아했었구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흘러 술자리를 많이 가지며 서로가 친해지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남자 2와 여자 1은 사귀게 됐지만 불과 몇일 후 헤어지게 됐습니다. 둘 다 친한 저로서는 약간 불편하게 됐죠. 그래도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둘은 평소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아 이젠 친구로 남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그런 쿨한 모습에 저는 여자 1에게 매력을 느끼며 점차 좋아하는 마음이 늘어났고 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자 아이와 같이 술자리를 가진 날이 있었는데, 둘이 바람 쐬러 따로 술집을 나와 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그 여자 1은 저에게 선을 그으며 더 이상 본인을 좋아하지 말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충격을 먹고 돌아갔지만, 오히려 확실하게, 오해살만 하지 않게 관계 정리가 된 것 같아 내심 안도하였습니다.
또 시간이 흘러 남자 1이랑 저는 취미에 대한 공통점이 많아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남자 1이 본인은 학과에 대한 비밀을 다 알고 있다. 너무 이성 문제에 관해서 쓰레기 짓 하는 애들이 많다. 라는 식으로 저에게 푸념을 털어놓았습니다. “너에게 나중에 시간 되면 알려줄게. 아무한테도 안 알려줬어. 너는 다른 애들과 다르게 그런 것 같진 않으니깐.“
저는 갑자기 그런 말들을 듣고 당황하였지만 일단 얘기해준다고 하니 오케이 했습니다.
며칠 후 남자 1에게 단 둘이 저녁을 같이 먹자고, 그때 다 못했던 얘기해야 하지 않겠냐고 얘기했지만 명백히 거절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무시하고 다른 말로 돌리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아 지금은 얘기하기 좀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죠.
그러다가 남자 1, 남자 2, 여자 1이 모인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술자리 중간중간 티 나게 남자 2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계속 여자 1과 남자 1이 밖으로 나가는 겁니다. 은근히 신경쓰였죠. 저도 바람 쐬려고 나가려는 찰나, 남자 1이 갑자기 저를 막아서며 오지 말라고 합니다. 왜? 라고 물으니 자기가 이 여자애와 비밀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니 분명히 아무한테도 말 안했다고 하지 않았나? 왜 얘한텐 또 얘기하는거지? 열이 확 오르더군요. 그렇게 어영부영 술자리가 끝나고 너무 화가 나서 남자 1 집 근처까지 쫓아가며 “지금 앞 뒤가 안 맞지 않나. 이게 뭐하는 짓이냐.“ 라는 뉘앙스로 구박을 했습니다. 너무 섣부르고 감정적이었던 탓일까요. 다음 날 저는 여자 1, 남자 1에게 무시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남자 2와 여자 1이 헤어지고 얼마 안가 남자 1, 여자 1이 사귀게 됐고, 또 금방 헤어져서 여자 1이 그 술자리에서 계속 밖으로 나가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 것이라 하더군요. 환승연애인거죠. 저는 여자 1을 좋아했었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입 닫고 있다가 제가 이 얘기를 털어놓으니까 그때서야 알게 됐어요 바보같이.
남자 1, 남자 2 하고는 어떻게 하다가 현재 원만하게 학교 같이 다니고 있는 상태구요. 여자 1은 계속해서 제가 남자 1을 따라갔다는 사실을 왜곡되게 소문 퍼트리고 지금도 무시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뭐 어차피 다른 반입니다. 그래서 마주칠 일도 애초에 원래 없었는데 술자리로 맺어진 인연이라 여자 애가 무시하는 건 괜찮습니다. 근데 그 여자 애 주위에 다른 애들까지도 팩트체크 없이 저를 무시하기 시작해서 고민입니다. 그 중에는 동네 친구도 있는데..
그리고 방학을 지나 2학기 개강.. 현재진행형 상태입니다.
방학동안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억울한 심정이고 화가 나서 고민입니다. 앞으로 반년동안이나 이들과 학교 생활을 함께 해야 하는데..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때 제가 만약 그릇된 행동이나 잘못한 행동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여자1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의문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