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고졸 알바 인생

ㅇㅇ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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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만으로는 24살인 여자입니다
20살 가을에 대학을 자퇴하고
작년까지 계속 쉬지 않고 공장 포함한 각종 알바를 하다가
사람들에게 데였고 크게 번아웃 우울증이 심하게 더 와서
1월부터 4월까지 집에만 있다가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평일 주 4일, 주말알바를 했었고 그만 두다가
대충 거의 한달 반 만에 다시 주말알바만 하는 중이며
내일부터 공공기관 교육시설에 들어갑니다
지능과 정신 거의 대부분 모든 질환을 어릴때부터 드문드문 생겼고 작년과 올해 아주 심해져서 정신과를 갔다왔습니다
불안증 때문에 일단 약을 먹으면서 경제활동을 쉬라고 하는데
취업 시도는 해봤지만 지금이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격증은 19~20살때 기능사 2개, 컴퓨터 자격증 엑셀 컴활
제외하고 gtq 포함한 3개정도 그리고 한국사 2급 하나..
다른 기능사 몇개 필기만 공부해서 봤었는데 붙어도
실기를 아직 못따서 다시 봐야하구요
모아둔 돈도.. 2년전에 딱 1200만원 모아져서 좋았는데
엄마 선물 사드리고 용돈 드리고 항상 20살부터 그랬지만
통신비와 교통비 전부 내고 신체 질병이 잦아서 병원도 자주
갔기에 탕진하고 다시 조금 모여서 지금 620만원이 남았어요ㅠ 오늘도 주말 알바 끝나고 쓰는데 스스로도 한심한거 압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과제빵과 그림 그리는걸 하고 싶어졌고
하고 싶은 일은 있는데.. 늦게 하고 싶은 일이나 꿈이 있는게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