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하루종일 밖에 있지만, 경비를 제외하면 월 평균 약 30만 원 정도 벌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아내를 전업주부라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자신도 맞벌이한다고 여기며 집안일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청소, 세탁, 설거지는 주로 제가 담당하고, 아내는 아이들 등하교, 숙제 감독, 식사 준비를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식 준비라고 해도 국 정도 끓이면 다행이고, 대부분 김이나 메추리알 같은 간단한 음식으로 아이들을 먹입니다. 그것마저 귀찮으면 햄버거나 김밥을 사 먹이거나, 아니면 컵라면으로 해결하곤 합니다. 제 식사도 챙겨주긴 하지만, 대접받기를 바라는 건 아니더라도 성의가 없고 부실하게 느껴집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감정이 없었는데, 요즘 '퐁퐁남'이라는 말을 접하면서 제 자신이 그 퐁퐁남 같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집안일을 하지 않고 냉랭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가 왜 기분이 나쁜지 물어보지만, '네가 집안일을 안 해서'라고 말하면 자신도 맞벌이를 하며 밖에서 일하느라 힘들다고 얘기할 게 뻔해, 그냥 소닭보듯 무관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가요? 이게 대한민국 가정의 평균인가요? 아내는 기질적으로 열등감이 많은 편이라, 이를 치유해주려고 항상 낮은 자세로 아내를 위해 희생해 왔는데, 지금은 그런 저를 고마워하기보다는 당연하게 머슴처럼 여기는 것 같습니다. 호구처럼 보이는 제가 아내가 집안일을 더 잘 챙기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내가 퐁퐁남이라는걸 인지한 나... 무기력합니다.
청소, 세탁, 설거지는 주로 제가 담당하고, 아내는 아이들 등하교, 숙제 감독, 식사 준비를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식 준비라고 해도 국 정도 끓이면 다행이고, 대부분 김이나 메추리알 같은 간단한 음식으로 아이들을 먹입니다. 그것마저 귀찮으면 햄버거나 김밥을 사 먹이거나, 아니면 컵라면으로 해결하곤 합니다. 제 식사도 챙겨주긴 하지만, 대접받기를 바라는 건 아니더라도 성의가 없고 부실하게 느껴집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감정이 없었는데, 요즘 '퐁퐁남'이라는 말을 접하면서 제 자신이 그 퐁퐁남 같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집안일을 하지 않고 냉랭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가 왜 기분이 나쁜지 물어보지만, '네가 집안일을 안 해서'라고 말하면 자신도 맞벌이를 하며 밖에서 일하느라 힘들다고 얘기할 게 뻔해, 그냥 소닭보듯 무관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가요? 이게 대한민국 가정의 평균인가요? 아내는 기질적으로 열등감이 많은 편이라, 이를 치유해주려고 항상 낮은 자세로 아내를 위해 희생해 왔는데, 지금은 그런 저를 고마워하기보다는 당연하게 머슴처럼 여기는 것 같습니다. 호구처럼 보이는 제가 아내가 집안일을 더 잘 챙기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