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내시경 저처럼 잠안드시는분 있나요

ㅇㅇ2024.09.10
조회2,423
처음 진정 내시경 해본 날 위 시작전에 살짝 잠들었다가

중간에 깨고 웩웩거리며 고생 했고 대장 진행 중에 또 깨서

그대로 깬채로 진행하다가 회복실로 옮겨져서 조금 자고 깼어요

위 할때 간호사,의사선생님 저한테 하는말씀 다 들리고 기억하고요

대장은 다른선생님인데 둘이 대화 한것도 다 생생히 기억나요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원래 그렇게 마취가 잘 안먹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2년에한번 내시경을 해왔는데

할때마다 초반에 살짝 잠들었다가 무조건 깨버리니 너무 괴로운거에요ㅠㅠ

근데 주변사람들 물어봐도 저처럼 깬다는사람이 없더라구요



술을 마시는 사람은 마취가 잘 안든다 소릴 듣고 술 끊었다가

내시경 해봐도 깨서 괴로운건 마찬가지고요 그냥 쌩으로 내시경

하시는분들 진짜 대단하세요

근데 저는 목구멍에만 들어오면 바로 우웩 하면서 깨고

위액이계속나오고 계속 우웩 거리니 목구멍이

좁아져서 숨도 잘안쉬어지고 의사 간호사 쌤이

계속 우웩 거리면 검사도 늦어지고 목에 안좋으니

참아보라고 해도 그게 제맘대로 안됩니다ㅠㅠ



대장하는 중에 깰때는 진짜 오장육부 비트는 느낌들고

너무아프니 나도모르게 꿈틀거리면 움직이지말고 옆으로 가만히

누워있으라고 하니 너무 아프고 괴로웠어요



선생님한테 매번 진짜 저는 왜이렇게 마취가 안될까요 하소연하는데

보통 남성보다 여성분들이 더 마취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왜그럴까요 올해도 건강검진 해야되는데 내시경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렵네요 혹시 저같은 분들이 또 계신지 여쭤봐요

혹시나 고쳐질 방법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