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최근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너무 심하게 얘기했나 싶어
죄책감에 빠졌습니다. 조언 구하려고 왔습니다…ㅠㅜ
(편하게 요약해서 쓸게요)
남자친구랑 1년정도 사귐
썸 초반부터 여자문제가 있었고 나한테 환승해서 옴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에요)
연애하면서 바람도 핌
바람핀 여자랑 같이 농락 + 그 여자와 나를 비교함
쌍욕하면서 헤어졌는데 미안하다고 나 너 아니면 안될것같다
이러면서 다시 돌아옴
그때 받아줬으면 안됐었는데 바보같이 받아줌 (아직도 후회중)
받아주고 난 후에도 중간 중간 다른 여자랑 연락하고 있던걸로 추정되는 일들이 있었음 (카톡 못보게하고,카톡이름을 여자이름/나이 이런식으로 저장했던거 등등)
그럴때마다 발뺌하고 거짓말함
여자문제로 너무 힘들게해서 그만하자고 하면 남자친구는 계속 날 붙잡았고 모든걸 알고 있었음에도 붙잡히는 내가 너무 싫었음
그러다 한번은 계속 붙잡히는게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이 널 싫어한다라고 얘기하고 그 남자와 헤어짐
(진짜 부모님이 제 남자친구를 너무 싫어하긴 했어요. 저랑 그사람이랑 못만나게 하려고도 했고 그 사람한테 전화해서 욕도 했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난 한동안 너무 힘들었음
근데 그 남자친구는 일주일후에 바로 다른여자 만나서 연애함
그사람이랑 연애한지 한달도 안돼서
나한테 다시 연락옴
널 잊으려고 다른사람까지 만나봤는데 너가 이렇게 나한테 깊은사람일 줄 몰랐다, 너가 너무 생각나고 너의 행동이랑 다 비교된다 나 이번엔 진짜 진심으로 너를 만나고싶다 이럼
또 여기에 넘어가서 다시 만남
(저 바보인거 알아요 욕하셔도 돼요..)
근데 다시 만났을때는 이 사람이 정말 잘해줬음
전에 했던 행동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처음으로 진심이구나 생각할 정도였음.
근데 내가 이사람과 다시 만나기 시작할때가 취준 하고 있었을때였는데 내 자신한테도 여유가 너무 없었고 자꾸 이 사람의 과거가 생각나 이게 맞나 하면서 괴로워함
그래서 다시 재결합했을때는 오히려 내가 더 못나게 굴었었음
공부해야해서 시간 안된다. 만나는거 자제 좀 하자. 그리고 애정표현도 줄여갔음 (진심를 다해 사랑해주면 또 제가 상처받을까봐요)
근데 이렇게 만나면 건강한 관계가 아닐것같아 연락해서 그만하자고 함 그러다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싸웠는데
(예전 그 사람의 바람문제때문에 내가 너무 상처받았던거, 아직까지도 너한테 확신이 없다 이런 얘기를 함)
그 사람은 넌 왜 과거에 발목잡혀서 현재와 미래를 놓치냐, 마음의 병있냐, 너도 이번에 다시 만나면서 나한테 잘 못하지 않았냐 너가 떳떳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 너 모습에서 너네 부모와 겹쳐보인다, 너도 급 낮추지마라, 뭘 보고 배웠냐, 입에 ㄱㄹ 문것같다 똥밭에서 같이굴렀는데 너혼자 고귀한척 하냐 라고 얘기함
(이때 난 ‘더러워 제발 꺼져ㅜ’ 이 두마디 했음)
부모님 욕하는 얘기를 하길래
여기서부터 이성이 나가서 니가 뭔데 욕하냐
너네 부모도 널 그렇게 가르쳤냐 넌 바람끼만 배웠냐
하며 예전 바람폈던 전적들을 나열해서 말함
근데도 자꾸 그 바람핀 이유가 너네 부모가 날 싫어해서 너랑 데이트 다운 데이트도 잘 못했고 맨날 심장쫄리는 연애만하고너네 부모가 나한테까지 연락해서 쌍욕한거 잊었냐 나도 안정감 있는 연애를 원했다 이 핑계를 댐
그래서 나도 걔가 바람폈을때 만났던 여자 얘기를 함
(참고로 그 여자는 내친구의 친구 아는사람이였음)
그 얘길 꺼내며 너 그 여자애한테 들었는데 너 걔랑 관계까지했다며 그여자는 너랑 자서 너무 좋았다는데? 걔가 다 얘기 하더라 이러면서 떠봤는데 덥석 물어버림
(원래는 나한테 손만 잡았다고 함)
근데 오히려 더 뻔뻔하게 나옴
너가 그때 화나서 나한테 꺼지라고 했잖아! 그게 헤어지자는거지 그때 관계 가진게 잘못이야? 이러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길래
내가 더러운 새끼 넌 ㄱㄹ야 하니까 충격받았는지
한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몇시간 뒤에
우리가 이렇게 바닥까지 갈 줄 몰랐다 나도 너무 화나서 너한테 상처받는 얘기를 한것같아 미안하다 너도 사과해라 이럼
그래서 내가 사과할게 뭐가 있는데 이러니
상처받았다는 듯 아니야 사과하지마 넌 잘못없어 다 쏟아내서 시원해? 잘했어 혼자 끙끙거렸으면 나중에 한번은 터졌을거야
잘지내 더이상 안잡을게 하고 다 나를 차단함
처음에는 뻔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번에 내가 다시 만나면서 이사람한테 잘한것도 없고 좀 상처받은것들이 컸어서 딱딱하게 굴었는데도
이사람은 기다리겠다, 내가 전에 못한만큼 더 잘하겠다 미안하다 이렇게 다독여준게 생각나면서
내가 너무 과거 얘기를 꺼내면서 이사람한테 상처를 줬나..
넌 ㄱㄹ다 더럽다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라 바람둥이새끼야 등등 이런 얘기를 괜히 했나
사과해야하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사람은 또 사과까지 해서 더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괜히 ㄱㄹ라고 저급한 표현을 쓴것같고..ㅜ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상처주는말을 해본적이 없어
걸리네요…
어차피 끝난 사이긴 한데 그래도 말 쎄게 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하고 잘지내 이러는게 좋을까요…ㅠㅠ?
내가 너무 말을 심하게 했나 싶어요 요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심하게 밀한걸까요? 조언부탁드려요
최근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너무 심하게 얘기했나 싶어
죄책감에 빠졌습니다. 조언 구하려고 왔습니다…ㅠㅜ
(편하게 요약해서 쓸게요)
남자친구랑 1년정도 사귐
썸 초반부터 여자문제가 있었고 나한테 환승해서 옴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에요)
연애하면서 바람도 핌
바람핀 여자랑 같이 농락 + 그 여자와 나를 비교함
쌍욕하면서 헤어졌는데 미안하다고 나 너 아니면 안될것같다
이러면서 다시 돌아옴
그때 받아줬으면 안됐었는데 바보같이 받아줌 (아직도 후회중)
받아주고 난 후에도 중간 중간 다른 여자랑 연락하고 있던걸로 추정되는 일들이 있었음 (카톡 못보게하고,카톡이름을 여자이름/나이 이런식으로 저장했던거 등등)
그럴때마다 발뺌하고 거짓말함
여자문제로 너무 힘들게해서 그만하자고 하면 남자친구는 계속 날 붙잡았고 모든걸 알고 있었음에도 붙잡히는 내가 너무 싫었음
그러다 한번은 계속 붙잡히는게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이 널 싫어한다라고 얘기하고 그 남자와 헤어짐
(진짜 부모님이 제 남자친구를 너무 싫어하긴 했어요. 저랑 그사람이랑 못만나게 하려고도 했고 그 사람한테 전화해서 욕도 했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난 한동안 너무 힘들었음
근데 그 남자친구는 일주일후에 바로 다른여자 만나서 연애함
그사람이랑 연애한지 한달도 안돼서
나한테 다시 연락옴
널 잊으려고 다른사람까지 만나봤는데 너가 이렇게 나한테 깊은사람일 줄 몰랐다, 너가 너무 생각나고 너의 행동이랑 다 비교된다 나 이번엔 진짜 진심으로 너를 만나고싶다 이럼
또 여기에 넘어가서 다시 만남
(저 바보인거 알아요 욕하셔도 돼요..)
근데 다시 만났을때는 이 사람이 정말 잘해줬음
전에 했던 행동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처음으로 진심이구나 생각할 정도였음.
근데 내가 이사람과 다시 만나기 시작할때가 취준 하고 있었을때였는데 내 자신한테도 여유가 너무 없었고 자꾸 이 사람의 과거가 생각나 이게 맞나 하면서 괴로워함
그래서 다시 재결합했을때는 오히려 내가 더 못나게 굴었었음
공부해야해서 시간 안된다. 만나는거 자제 좀 하자. 그리고 애정표현도 줄여갔음 (진심를 다해 사랑해주면 또 제가 상처받을까봐요)
근데 이렇게 만나면 건강한 관계가 아닐것같아 연락해서 그만하자고 함 그러다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싸웠는데
(예전 그 사람의 바람문제때문에 내가 너무 상처받았던거, 아직까지도 너한테 확신이 없다 이런 얘기를 함)
그 사람은 넌 왜 과거에 발목잡혀서 현재와 미래를 놓치냐, 마음의 병있냐, 너도 이번에 다시 만나면서 나한테 잘 못하지 않았냐 너가 떳떳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 너 모습에서 너네 부모와 겹쳐보인다, 너도 급 낮추지마라, 뭘 보고 배웠냐, 입에 ㄱㄹ 문것같다 똥밭에서 같이굴렀는데 너혼자 고귀한척 하냐 라고 얘기함
(이때 난 ‘더러워 제발 꺼져ㅜ’ 이 두마디 했음)
부모님 욕하는 얘기를 하길래
여기서부터 이성이 나가서 니가 뭔데 욕하냐
너네 부모도 널 그렇게 가르쳤냐 넌 바람끼만 배웠냐
하며 예전 바람폈던 전적들을 나열해서 말함
근데도 자꾸 그 바람핀 이유가 너네 부모가 날 싫어해서 너랑 데이트 다운 데이트도 잘 못했고 맨날 심장쫄리는 연애만하고너네 부모가 나한테까지 연락해서 쌍욕한거 잊었냐 나도 안정감 있는 연애를 원했다 이 핑계를 댐
그래서 나도 걔가 바람폈을때 만났던 여자 얘기를 함
(참고로 그 여자는 내친구의 친구 아는사람이였음)
그 얘길 꺼내며 너 그 여자애한테 들었는데 너 걔랑 관계까지했다며 그여자는 너랑 자서 너무 좋았다는데? 걔가 다 얘기 하더라 이러면서 떠봤는데 덥석 물어버림
(원래는 나한테 손만 잡았다고 함)
근데 오히려 더 뻔뻔하게 나옴
너가 그때 화나서 나한테 꺼지라고 했잖아! 그게 헤어지자는거지 그때 관계 가진게 잘못이야? 이러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길래
내가 더러운 새끼 넌 ㄱㄹ야 하니까 충격받았는지
한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몇시간 뒤에
우리가 이렇게 바닥까지 갈 줄 몰랐다 나도 너무 화나서 너한테 상처받는 얘기를 한것같아 미안하다 너도 사과해라 이럼
그래서 내가 사과할게 뭐가 있는데 이러니
상처받았다는 듯 아니야 사과하지마 넌 잘못없어 다 쏟아내서 시원해? 잘했어 혼자 끙끙거렸으면 나중에 한번은 터졌을거야
잘지내 더이상 안잡을게 하고 다 나를 차단함
처음에는 뻔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번에 내가 다시 만나면서 이사람한테 잘한것도 없고 좀 상처받은것들이 컸어서 딱딱하게 굴었는데도
이사람은 기다리겠다, 내가 전에 못한만큼 더 잘하겠다 미안하다 이렇게 다독여준게 생각나면서
내가 너무 과거 얘기를 꺼내면서 이사람한테 상처를 줬나..
넌 ㄱㄹ다 더럽다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라 바람둥이새끼야 등등 이런 얘기를 괜히 했나
사과해야하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사람은 또 사과까지 해서 더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괜히 ㄱㄹ라고 저급한 표현을 쓴것같고..ㅜ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상처주는말을 해본적이 없어
걸리네요…
어차피 끝난 사이긴 한데 그래도 말 쎄게 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하고 잘지내 이러는게 좋을까요…ㅠㅠ?
내가 너무 말을 심하게 했나 싶어요 요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