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픔을 무기로 삼을때

o2024.09.14
조회857
안녕하세요.
오래 사귄 남친이 있고
오래 사귀다보니 속사정이든
다 말하는 편입니다.

남친과는 결혼 까지 말이 오고가고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친오빠가 집안 일로 이혼을 하게 되었고
남친과 그런일이 있었다는걸 말했습니다.
그당시 새 언니가 하는 행동들에 남친도 무례하다고 화가 난다며 말했습니다.

문제는 남친과 제가 다른 일로 싸우게 된 날
남친이 하는 말이 저를 미치게 만드네요.

너네 새언니는 잘 헤어진거다.
너네 집은 가면 안되는 집안이다.

저희집이 크게 문제되는건 없습니다.
집마다 작은 문제점이나 일들은 있잖아요. 저는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지만 엄마가 헌신하며 잘 키웠고 저 또한 커가면서 점점 조용한 성격이기는 하나 엇나가지 않고 남에게 피해 안주면서 반듯하게 컸습니다.

남친도 이혼가정에서 컸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 빈정된것도 건든적도 없습니다. 알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나오니 반감만 생깁니다.

제가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든 안좋은 일들을 그때는 잘 듣고 있다가
싸우게 되면 무기로 돌아옵니다.
남친과는 사귀기 전에도 오래 알던 사이이고 저도 그렇고 남친도 제 전 남친들을 압니다. 그 당시에는 그 남친들과 헤어질때 힘들었겠다 하더니 이제 다투면 그 애가 너랑 왜 헤어졌었는지 알겠다. 이럽니다.
사실 이런말 들으면 제가 모난게 많은가.. 잘못 산건가.. 참 우울해지기도 하고 그런생각이 많이 드네요.

회사에 안좋은 일이 있을때에도.
그때는 잘 듣고 있다가 싸우면 니가 그러니까 그런거다
이런식으로 나와요.

화가나네요.

사람들은 다 그런가요? 제가 이렇게 오래 만난적은 처음이라..
이렇게 다 변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