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요 24살 직장인 여자 입니다
저희 친가 시골은 충북 괴산이에요
명절 때만 되면 밥먹는거 때문에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안가고 싶어도
부모님이 명절에는 친척들 다 오신다고 꼭 가야 하는 경조사 입니다 명절 때 되면 제사를 다 지내고
저희 시골은 꼭 식사는 남자 먼저 밥을 먹는 문화가 있나봐요 그 남은 반찬을 남자가 다 먹으면 여자가
그 다음에 먹는데요 저는 이게 너무 싫어요.;;
그냥 여자 남자 같이 밥 먹을 수는 없나요.?
그리고 제가 아빠한테 이게 너무 스트레스라고
말해봐도 상이 좁은걸 어떡하냐? 일년에 고작
두번 설. 명절. 두번인데 이해 못하냐.? 밥 새로 퍼서
먹는건데 뭐가 문제냐.? 자리가 없는데 어떡하냐
하시는데 저는 이게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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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제 말을 이해 해주세요.
저번에 한번 엄마가 아빠보고 이번 명절에
밥먹을때 저희 작은상 하나만 옆에 펴달라고..
아니면 다같이 밥먹을때 저 불러서 옆에서 같이 먹아달라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엄마가 아빠한테 말씀하셨는데
아빠가 하시는 말이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시면 얼마나 살아 계시냐고..
가족끼리 분란 이르키기 싫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번 명절에 따로 편의점 김밥이나 사서
먹고 그렇게 해야 할까요…
정말 이거때문에 추석이나 명절이 올 때 마다
스트레스 입니다 제가 할머니 한테 아빠 먹을때
같이 밥 먹으면 안돼냐고 했는데 할머니는
이따 큰엄마랑 사촌언니들이랑 같이 먹자 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조언좀 주세요..
명절 남자가 먼저 밥먹는 문화
댓글 276
Best자리가 좁고 어쩌고 뭐 다 이해함. 그럼 여자들이 먼저 먹어도 되는거 아니냐고ㅋㅋㅋ 왜 듀ㅣ져도 남자가 먼저 먹는지 그 설명을 해달라고 해봐. 쓴이 아버지도 본인 주장이 치졸하고 고리타분한 남성우월주의인걸 인정은 해야지.
Best우리 시집은 남자들 먼저 주면 내꺼 퍼오기전에 기다리지도 않고 싹다 먹고 그러길래 처음남자╋시모 밥상 차릴때는 전이나생선도 식은채로 주고 탕국도 맛있는 건더기 없이 무랑 국물 위주로 퍼주고 닭도 발라먹기 힘든부분으로 다 차려주고 나서 나는 천천히 나 먹을 생선이랑 전도 데우고 내꺼 탕국 건더기도 맛있는거 위주로 떠서 먹고 닭도 순살부분 가져와서 먹었어요. 지들은 허겁지겁 며느리가 자리 앉기도 전에 다 먹고나서 내 음식 보고 내 얼굴 보고 그러던데 뭔상관. 음식 요리하는것도 나고 상차려주는 것도 난데 기다리지도 않고 이거가져와라 저거가져와라 시켜대더니 진짜 맛있는거는 며느리 혼자 먹으니 황당한가보더라고.. 자기네들도 자기들 입 챙기느라 바쁘니 내 입은 내가 챙길 수 밖에.
Best휘적거린 남은 반찬 먹으라고? 나 같으면 아예 안감.
Best저러고 병원갈 때는 딸이나 며느리 찾음ㅠ 요양병원 가봐라 죄다 할머니 며느리 딸들이 간병하고 있다 아들들은 병문안도 며느리 지 대신 보냄
우리집도 그래요.. 가지마세요.. 유교 남존여비 잔재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시면 얼마나?ㅋㅋㅋ 저희 할부지 100세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버틴 세월이 엄마는 장장 40년이었죠. 저희아빠도 충북괴산인데 거기는 그런 문화인가봐요? 그래도 저희집은... 남자들상 차리고 옆에 애들상 따로 차려서 먹긴했는데 근데 우리는 진짜 인원수가 너무 많아서 다 같이 한상에서 먹을수가 없어서 남자들 한상/애들 한상 먹고나서 며느리들이 따로 차려서 먹었네요... 아 옛날생각하니까 짜증남 그래서 우리 사촌들중에 저 포함 몇명은 결혼안하겠다는 선포를.. 그런 문화를 겪고 살아서 하기 시른거죠. 요새 나아졌다고 한들 아직도 이런집들이 남아있으니까 무서워요. 고생많습니다. 이런 문화 너무 싫음 이제 좀만 더 있음 안가도 될 거예요. 저는 대학생때부터 큰집 안가기 시작해서 지금은 명절이 그냥 휴일입니다. 푹쉬고 놀고 좋음
밥상 차려주고 어머니랑 나가서 거하게 외식하고 오세요.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 개도 아니고 저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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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언젠대 아직도 이런 시대착오 남존여비적 관습이?! 이 진보 리버럴 남페미 다이료상이 유류-상! 용서못한다!
저희 음식도 남자들 끼리하고 식사는 아이들 먼저 어머님 며느리 자리 남으면 남자들 먹고 아주버님이 대기하고 필요한거 주시고 마지막에 앉아서 반주하면서 식사드시고 나머지 남자들이 설거지하고 다 치우고 청소까지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가요. 시댁 편하고 좋아요. 몇년 안되어지만 남자분들 배려로 너무 좋아요.
내나이 40. 나도 이런 집안에서 자라서 이게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자랐는데, 그나마 우리집은 남자들사이에 빨리먹고 싶은 여자들 껴서 같이 먹었고, 할머니들이나 나이많은 어른은 남자들하고 같이 드셨음. 나도 항상 친오빠옆에 앉아서 먹었음. 요즘시대 없어져야 할 남아선호 문화임ㅡㅡ
이런글 올라올때가 됬지 암...... 노력들 한다 팩트라치고 그런집에 자란 넌 다를것같지???
아빠라는 새끼 말하는거 보소. 내 딸 내 부인 내 남편 내 가족이 남이 먹던거 남는거 먹는게 좋은가???
여성 상위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