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없음 안되지 않나??

재중이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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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진보단체가 총진군대회를 열고 주한미군 철수와 한반도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투쟁을 전개해 한미동맹을 청산시키고 미군 없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앞장서 나가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한다.

그동안 친북좌파 세력과 일부 진보단체들이 주한미군 철수를 꾸준히 주장해 왔던 것을 상기해보면 이러한 결의문 채택은 어쩌면 당연한 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국제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경제 살리기에 전념해도 모자랄 판에 국론을 분열시키고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이러한 행위는 결코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그들이 주장하는 한미동맹 파기와 주한미군철수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안보문제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우선 그들이 주장하는대로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한반도 평화협정이 체결된다면 민족의 자주통일이 이루어지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보자.

만일 주한미군이 철수한다면 남북간에 군사적 균형이 깨져 북한의 남침야욕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틈만나면 전쟁을 운운해오고 얼마전에도 전면적 대결 운운하며 우리를 협박했던 북한이 그런 천재일우의 기회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말하는 평화협정체결의 이면에도 주한미군 철수가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의 백과사전에서 정의한 평화협정의 개념은 쌍방이 서로 상대방을 침범하지 않고 통일을 방해하지 않으며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는 미군을 철거시키는 것이다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북한과 국내 친북단체들이 주장하는 평화체제는 주한미군 철수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인 고려연방제를 관철시키겠다는 것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를 공산화 통일시키겠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

그러니 우리는 반드시 그들을 경계해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