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두병있습니다.
한병은 새거
한병은 2년전 시가에서 까서 먹고 반정도 남았고
남은거 들고오다 흘려서 향과 맛이 날아간 상태.
갑자기 오늘 친정가는데 그거 남은거 가져가서먹는다기에
새거 딸거아니면 그냥 가서 맥주나 마셔라
남은 술 누가먹냐 너나 집에서 한잔씩마셔라했더니
저를 이해 못하겠다며 회내네요ㅡㅡ
저는 기분이 별론데 제가 이해못하고 예민한건가요?
비싼술이라도 남이먹다 마신술 누가 좋아하나요?
남자분둔 객관적인 답변 원합니다.
참고로 친가쪽 양주못먹는 형편아니고 자주왕래하는 친한사이아닙니다.(명절때만 봄)
추가> 남은걸 코르크로 막아서 눕혀 트렁크에 장시간 넣어 가져왔는데 코르크를 잘못했는지 샜더라구요 그래서 맛과향이 날아갔다고 표현한겁니다.
어쨋든 몇년전에 먹고 남은 술이니 맛과향이 처음과 같을리는없지요..